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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마을풍경(3.2말씀)

2008.03.02 20:25

구인회 조회 수:3611





진달래여인상



제자의 길을 가라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지않고 나를 따르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


하느님을 믿는 지 하느님을 믿는 생각을 믿고 있는지 잘 들여다 보라


내 생각과 판단보다는 하느님의 생각과 판단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그 무엇보다 솔로몬처럼 지혜를 간구하는 기도를 드려야한다


아브라함이 하늘의 별을 보기 시작할 때 하느님은 그에게 자식을 주셨다


믿음과 신앙이란 다름아닌 내 생각을 뛰어넘는 것에 도전하는 것이다


하느님은 내 인생의 보화를 내가 싫어하고 거부하는 것에 숨겨 놓으셨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를 지고 싶지 않으셨다


그러나 예, 예스하며 받아드리는 그 순간 그분에게 존재의 도약이 일어났다


마치 애벌레가 고치짓고 나비가 되듯이


이것이 하느님의 신비이며 그분의 은총으로 주어진 것이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전적으로 던저보라고 하신다


지식과 지혜도 무한히 열려있지 않은가?


예배당 다니는 사람 중에는 바보가 많다


자기를 학대하고 무시하는 것이 믿음의 깊이와 상관 있다고 믿는다


자기를 자학하는 것과 믿음은 아무 상관 없다


다시 말하지만 지식과 지혜도 가슴도 무한하다


우리는 이를 확장하는데 헌신해야 한다


짐승은 사료만 먹으면 짐승이 되지만 사람은 밥만 먹는다고 사람되지 않는다


인간은 인간의 길을 가기 위해서 자기 투쟁과 헌신이 있어야한다


존재에 대한 각성과 노력이 없는 자는 죽은 자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죽어있는 사람이다


하느님은 인간을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주셨다


이 땅에 머무는 동안 하느님의 사랑의 실현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이 지구는 학교다  학생이 바로 우리들이다


학부형이 바로 자식을 학교로 보낸 하느님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천상의 자녀가 되는 공부를 해야한다


우리는 영혼의 자녀가 되는 공부를 해야한다


그리고 졸업장을 따기 위해서 우리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우리의 때는 이미 정해진 거나 다름 없다


지구에서 눈깜짝할 만한 시간이 흘러가는데 먹고 사는 문제에 삶을 쏟아부으며 사는 것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죽은 삶이다


하느님의 은혜의 세계가 있는데 이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물며 애벌레도 나비가 되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벗어버리지 않는가?


귀한 길을 가는데 있어 심사숙고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느님은 빛으로 오셨고 평화 안에 계신다


빛의 삶으로 평화의 삶으로 신성한 삶으로 가야한다


그분은 잠자는 영혼의 잠을 깨우기 위해서 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