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교회 진달래마을 풍경(3.23말씀)
2008.03.23 18:37
오늘 네 자신의 부활을 보라
오늘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을 들어보라
인간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이다
오늘 중에도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이순간이다
하느님은 지금 은혜를 주신다. 눈 뜨고 숨 쉬는 것 다 큰 은혜다
지금 오늘을 못사는 사람은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다
지금을 모르고 사는 사람이 결정적인 실수다
하느님은 이순간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시지만 사람은 주시는 것을 모르고 과거와 미래를 산다
지금을 살고 오늘을 사는 자가 제대로 사는거다
과거와 미래를 끌어다 놓고 사는 것이 사는게 아니다
존재의 모니터에서 과거와 미래의 포로가 된자가 살아있다고 볼 수 없다
대개 사람들은 죽은 자, 잠자는 자로 산다. 낮에도 자고 밤에도 잔다
과거는 지나가 버리고 미래는 얻을 수 없다. 현재도 붙잡을 수 없다
그래서 옛사람은 인생을 일장 꿈이라고 말한다
천년학에서 인생은 꿈인데 꿈에서 깨도 꿈이라고 노래하는데 그럴듯한 표현이다
오늘 하느님의 음성을 듣는 자가 오늘을 산다
오늘을 살기 위해서는 완악하고 고집스러운 마음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오늘 출애굽 해야 할 것은 바로 나다. 나로부터 출애굽해야한다
내 고집스러운 생각, 사랑이 매마른 것이 성서가 말씀하는 무덤이다
분노와 질투를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곧 무덤이다
무기력하고 눈치보고 원망하고 탓하는 것이 무덤으로 사는 것이다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완고한 의식이 깨져야 한다
그 속에서 사랑과 자비의 샘이 터져나와야 한다
오늘 네 자신의 부활을 들여다 보라
후회하는 삶이 흘러가지 않도록 잘 살펴보라
부활은 작심을 한다고 이루어 지는게 아니다
육체나 정신도 영혼도 먹어야 힘쓰듯이 말씀에서 진화가 이루어진다
물질에 매여 살던 우리의 의식이 영광스런 신성의 의식으로 깨어나야 한다
잠자고 있는 내가 나인줄 알고 사는 것을 청산하라
영혼이 깨어나면 모두가 신성한 존재다
시간과 공간의 지배를 받지않고 이를 초월하게 된다
우리는 나라고 하는 의식이 내 무덤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내가 밥을 먹고 사는 것처럼 진리의 밥을 먹어야 한다
오늘을 살기 위하여 지금 말씀을 들어야 한다
오늘 밥은 오늘, 내일 밥은 내일 먹어야 한다
오늘 여기라는 현재성으로 나에게 임한다
믿음이라는 것은 현재의 하느님의 말씀에 대하여 지금 응답하는 것이다
지금을 사는 사람은 영원을 산다
지금을 사는 사람은 지금 현재 임하는 하느님 말씀에 지금 응답하는 사람이다
하느님이 사랑하는 사람은 지금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순종하고 대답하는 사람이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때이며 자비의 때이다
예수님은 죽은지 사흘만에 부활한 것 이전에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이미 부활하신 것이다
죽음을 초월한 사람은 사는 것도 초월한다
살고 죽는 것에 자유로운 사람이 하느님의 사람이며 부활의 길을 가는 자다
자기 자신을 무덤으로 삼는 자는 두려움으로 산다
두려움 속에 사는 자는 안식이 없다
인생을 사는 것에 대해 두려움의 코드가 아니라 사랑의 코드로 받아드리는 것에 대해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두려움의 무덤을 깨고 나가는 것은 이 지구의 3차원의 공간을 깨고 나가는 것과 같다
이 지구가 무덤이 되고 있다. 중심점이 하나인 공간 즉 3차원 의식은 모였다하면 1등을 만든다
1등은 줄서기를 만들고 경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아수라장이 된다
1등의 목적은 독점에 있지 않은가
그러나 꼴찌를 섬기기 위해 1등을 하려는 것이 성서의 가르침이다
과거와 미래의 수평적 크로노스의 시간이 존재하는 이 때에 때가 왔다고 말씀하신다
우주를 훌훌 날을 수 있는 변화의 때가 왔다
우리는 오늘 부활을 통해 삶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고 기쁘게 하느님의 축복을 누려야 한다
나는 하느님의 집이다 하느님이 거하시는 처소다
성전으로 살아야할 나를 무덤으로 산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안식을 찾아 먹어야 한다
완고한 돌맹이로 살면 광야에서 살다가 로또의 꽝처럼 허무하게 죽는다
영혼이 깨어나지 않으려는 고집에서 벗어나라
허무하게 사는 인생으로부터 벗어나 날마다 부활의 삶을 살라
댓글 4
-
하늘꽃
2008.03.25 11:42
-
하늘꽃
2008.03.26 10:34
수평적 크로노스의 시간
을 깨고 나와 카이로스의 하늘을 비행하는 존재가 될 것이다. 아멘~~~~~~~~~~~~할렐루야~
나는 돈다 돌아~나빠지고 춤빠지고..... 카이로스하늘만 남는다 .이~지금을 찬양합니다 -
구인회
2008.03.26 19:47
오늘 하루 성스러운 날을 주신 님
시간과 공간과 우리를 지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한줌의 맑고 신선한 호흡이 큰 교회당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갈쳐준
영혼의 수호자 물님께 감사드립니다
생동감 넘치는 댓글로 여기를 훤히 밝혀주시는 하늘꽃님께 감사드립니다
**~ 평화 ~**
-
하늘꽃
2008.03.27 11:48
할렐루야~
이 음악으로 거룩한 부활의 행진할려니 지구는 좁아서 안되겠어요
슈~웅 지금여기 카이로스때 나라로 올라가자~~~하하하~어깨쫘악펴고 왕처럼 걷자!!!!!할렐루야~
불장난하시는분 넘넘넘 감사해요 다음엔 설교를 들을수 있게해 주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
갇불렛스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5 | 이소 문인화 전시회 [1] | 구인회 | 2008.04.12 | 4895 |
194 | 이소 문연남 문인화 전시작품 [3] | 운영자 | 2008.04.09 | 4751 |
193 | 뉴욕에서 보내온 보미의 사진 [3] | 운영자 | 2008.04.07 | 6161 |
192 | 진달래마을 풍경(4.6 영혼과 지혜의 목소리) [4] | 구인회 | 2008.04.07 | 5081 |
191 | 피아골 연곡산수유(4.6) [2] | 운영자 | 2008.04.07 | 5004 |
190 | 진달래마을 풍경(3.30말씀) [6] | 구인회 | 2008.03.30 | 8318 |
» | 진달래마을 풍경(3.23말씀) [4] | 구인회 | 2008.03.23 | 4822 |
188 | 에스더왕비와 모르드개의 무덤 [4] | 운영자 | 2008.03.18 | 5846 |
다알고도 다 듣고도 돌맹이로 계속 살아가자고 안주했었어 그것이 진짜 나인줄 알았지 개성인줄 알았지 주관이 뚜렷한걸로 알았지 죽는줄도 모르고 ㅋㅋ......
물님~ 잘 가르쳐 주셔서 잘 보여 주시고 계시어 우리들을 사랑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할렐루야~~~~~~~~~~갇불렛스유~~~~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