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모습 속에서
2011.04.18 11:51
서로의 모습 속에서
/신 영
우리는 멈추지 않는 존재
오랜 미래를 향해
우리는 되어져 가는
만들어져 가는 존재
토기장이의 손길에 따라
목적에 따라 빚어진 토기
너의 모습에서 나를
나의 모습에서 너를
서로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토기장이를 보네
그의 본질을 따라 살며
놀라운 능력의 비밀을
서로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매일 그를 만나네
03/04/2011.
새벽잠에서 깨어 /하늘.
댓글 2
-
구인회
2011.04.18 12:10
-
하늘
2011.04.20 11:43
고맙습니다.
씨알(구인회)님! ~.~*
요즘은 더욱이 감사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세 아이가 모두 대학생이 되니
하늘이의 개인적인 시간이 늘었습니다.
요즘은 '미국 노인 사역 & 마약, 알콜 중독자 사역'에
열심히 마음으로 기도하며 몸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요.
씨알님!
하늘이가 며칠 여행 중입니다.
어제는 펜실바니아에서 하룻밤을 묵고
오늘은 와싱턴에 와 있습니다.
내일은 필라델피아 그리고 다음 날은 뉴욕
그리고 보스턴 집에 도착합니다.
고난 주간에 주시는 깊은 깨달음이 있기를 소망하면서...
오늘도 평안하소서!
...ㅎㅏ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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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로부터 나눠받은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일깨워주는
하늘님의 시에 마음을 일깨웁니다.
멈추지 않고 새길 가시는 하늘님께 문안드립니다.
맑고 고운날 되소서... 구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