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7213
  • Today : 808
  • Yesterday : 1071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2324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4 특별한 선물 file 구인회 2009.08.25 1777
873 file 구인회 2009.08.26 1727
872 몸 + 맘 = 뫔 [1] file 구인회 2009.08.28 1729
871 도자기 도 도도님 [1] file 구인회 2009.08.29 1661
870 천지天池 의 여인 [1] file 구인회 2009.08.30 1660
869 진달래마을(8.30) [2] file 구인회 2009.08.31 1738
868 텐에니어그램(StepⅢ9.2~9.5) file 구인회 2009.09.04 1754
867 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1] file 춤꾼 2009.09.07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