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files/attach/images/63/961/003/ANY_0413233333.gif)
![](./files/attach/images/63/961/003/ANY_0413233926.gif)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62 |
다연 요가원 개원[10.31]
![]() | 구인회 | 2009.10.31 | 2071 |
1161 |
덕유산..잠자리..아이
![]() | 구인회 | 2008.01.25 | 2070 |
1160 |
출판기념회(축하연주 및 축송)
![]() | 구인회 | 2007.12.28 | 2067 |
1159 |
지구 방문 100일째
![]() | 운영자 | 2007.08.07 | 2065 |
1158 | 진달래 2부 나눔 [1] | 도도 | 2012.10.30 | 2064 |
1157 |
육각제
![]() | 운영자 | 2007.01.06 | 2064 |
1156 | 편백 숲길 걷기 [2] | 도도 | 2012.01.14 | 2063 |
1155 |
물님 앤드 구인회
[1] ![]() | 운영자 | 2007.09.09 | 2063 |
여기 있다
나를 좀 봐다오
하느님 여기있다며
산사람 찾으시는 것처럼
소나무 여기있다며
기다림이 사무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