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잡지 말고
2011.06.02 20:09
킬리만자로의 돌
킬리만자로의 돌 하나 주워
만져보고 있노라니
그만 답 찾고
한 번쯤은 막무가내로 살아 보라 한다.
한 번 사는 인생
분화구 하나쯤 남기고 가라 한다.
폼 잡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여한없이 살다 가라 한다.
입 다물고
더 깊이 입을 다물고
살아가라 한다.
-메리붓다마스77페이지에서-
* 시가 복음이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43 | 킬리만자로의 표범 [2] | 물님 | 2011.07.03 | 5796 |
| 242 | 세상의 등뼈 | 물님 | 2011.06.13 | 6456 |
| » | 폼 잡지 말고 [1] | 하늘꽃 | 2011.06.02 | 5902 |
| 240 | 멀리 가는 물 [1] | 물님 | 2011.05.24 | 6108 |
| 239 | 오 늘 - 구상 | 물님 | 2011.05.16 | 6029 |
| 238 | 한동안 그럴 것이다 | 물님 | 2011.05.05 | 6111 |
| 237 | '차를 마셔요, 우리' - 이해인 | 물님 | 2011.04.21 | 5519 |
| 236 | 좋아하는 노래 : '청보리밭의 비밀' [2] | 수행 | 2011.03.22 | 6328 |
| 235 | 마지막 향기 [2] | 만나 | 2011.03.16 | 6134 |
| 234 | 비상 - 김재진 [3] | 만나 | 2011.03.06 | 5885 |
"여한 없이 살다 가라고"
이 시가 님의 현재의 모습이지요
아직 가지 않은 길
그 세계를 향해 겁없이 길 가는
하늘꽃님이 시를 통해서 되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