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21975
  • Today : 1105
  • Yesterday : 1142


불재 캐빈

2008.06.11 21:07

운영자 조회 수:1697





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0 진달래마을 풍경(3.23말씀) [4] file 구인회 2008.03.23 1701
929 해질녘 불재 [1] 진이 2010.12.21 1697
» 캐빈 [1] file 운영자 2008.06.11 1697
927 사진28~29 file 도해 2008.06.08 1695
926 솔성수도원 file 도도 2018.03.04 1694
925 도님 [5] file sahaja 2008.04.14 1692
924 목욕시켜주는 친구들 [2] file 도도 2008.07.16 1691
923 우리는 도반이다 자연과 해오름 file 운영자 2007.08.02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