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을 만나 함께 묵다
2011.06.27 02:08
滌蕩千古愁
척탕천고수하여 천고의 시름을 씻어 버리고자
留連百壺飮
유련백호음이라 눌러 앉아 백 병이 술을 마신다.
良宵宜且談
양소의차담이니 좋은 밤이라 이야기 나누기 좋고,
皓月未能침
호월미능침이라 밝은 달빛이라 잠들지 못하노라
醉來臥空山
취래와곤산하니 술에 취하여 텅 빈 산에 누우니
天地卽衾枕
천지즉금침이라 하늘과 땅이 이불과 베개로다.
댓글 2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0 | 고든 리빙스턴의 - | 물님 | 2011.06.30 | 1984 |
| 69 | 부모는 활, 자녀는 화살 | 물님 | 2011.06.29 | 2135 |
| » | 벗을 만나 함께 묵다 [2] | 세상 | 2011.06.27 | 2132 |
| 67 | '인생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중에서 | 물님 | 2011.06.26 | 1972 |
| 66 | 최고의 생존전략은 ? | 물님 | 2011.06.15 | 2202 |
| 65 | 닐 왓슨의 '뛰어난 세일즈맨은 분명 따로 있다' 중에서 | 물님 | 2011.06.13 | 1945 |
| 64 | 김민철의 '나는 나를 넘어섰다' 중에서 | 물님 | 2011.06.12 | 1964 |
| 63 | 리처드 바크의 '영혼의 동반자' 중에서 | 물님 | 2011.06.02 | 1939 |
| 62 | 삶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 물님 | 2011.06.01 | 2160 |
| 61 |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 중에서 | 물님 | 2011.05.30 | 2088 |
세상님 시 올려주시는 것 보고싶어 기다리고 기다렸네요~ 방가~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