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0104
  • Today : 480
  • Yesterday : 966


2011.07.24 08:58

물님 조회 수:1884

 

 

                  나

 

우물이다.

하늘이 내려와 있는.

먹구름 흰구름 

별과 달과 햇빛이

지나가고 있다.

 

너와 나 모두

흘러가고 있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 살사리꽃, 꽃길에서 [1] 지혜 2011.10.15 1697
129 간이역에서 [1] 지혜 2011.10.17 1573
128 구절초 메시지 [1] 지혜 2011.10.18 1606
127 싸우지 않고 이기기 [1] 지혜 2011.10.19 1788
126 맴맴 지혜 2011.10.22 1588
125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지혜 2011.10.23 1574
124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지혜 2011.10.24 1621
123 사포리 들판에서 지혜 2011.10.27 1695
122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1592
121 웅녀에게 [1] 물님 2011.10.31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