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27147
  • Today : 1355
  • Yesterday : 1246


2011.07.24 08:58

물님 조회 수:1867

 

 

                  나

 

우물이다.

하늘이 내려와 있는.

먹구름 흰구름 

별과 달과 햇빛이

지나가고 있다.

 

너와 나 모두

흘러가고 있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웅녀에게 [1] 물님 2011.10.31 1596
159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1579
158 사포리 들판에서 지혜 2011.10.27 1676
157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지혜 2011.10.24 1603
156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지혜 2011.10.23 1559
155 맴맴 지혜 2011.10.22 1573
154 싸우지 않고 이기기 [1] 지혜 2011.10.19 1771
153 구절초 메시지 [1] 지혜 2011.10.18 1592
152 간이역에서 [1] 지혜 2011.10.17 1563
151 살사리꽃, 꽃길에서 [1] 지혜 2011.10.15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