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507637
  • Today : 1191
  • Yesterday : 806


바다에게

2011.08.15 03:56

지혜 조회 수:4665

 바다에게

 

 

 

자잘한 물결

더러는

너울로 치달아도,

 

한 곳에서 와

하나로 돌아 가네

 

당기거나

밀린 듯 하였어도,

 

한  그릇

그 안에서 였네

 

절반의 밤이 있어

절반의 낮을 기다리니

 

어느 것도 나쁘지 않네

다 좋음 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바다에게 [2] 지혜 2011.08.15 4665
100 사랑은 그렇다 [2] 지혜 2011.08.13 5714
99 8월의 코스모스 [1] 지혜 2011.08.12 5195
98 수박 [1] 지혜 2011.08.10 5169
97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5238
96 죽은 게의 당부 [1] 지혜 2011.08.08 5568
95 아침 기도 [1] 지혜 2011.08.07 5292
94 공부 잘 한 날 [1] 지혜 2011.08.06 5152
93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5456
92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5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