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앓지는 말자
2011.08.29 04:25
아파도 앓지는 말자
뒤통수를 맞아서
아프기는 해도
앓지는 말자
뒷발질에 차여
아프기는 해도
눕지는 말자
휘두른
주먹과 발길은
나를 돌이나
물로 알았던 거다
조금 아프긴 해도
앓거나 눕지 말자
나는 돌이며 물이다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64 | Guest | 운영자 | 2007.09.21 | 1573 |
463 | 제가 에니어그램 기초강의를 합니다. 저의 센타에 올린 공지 글입니다... [3] | 열풍 | 2012.02.03 | 1573 |
462 |
편견의재앙
![]() | 하늘꽃 | 2013.11.21 | 1573 |
461 |
세월호의 한을 풀어내는 진혼의 몸기도
[1] ![]() | 도도 | 2014.04.26 | 1573 |
460 | 안식월을 맞이하여 | 물님 | 2020.08.07 | 1574 |
459 |
10번 포인트를 넘어 신성의 100번 포인트를 향하여
[4] ![]() | 비밀 | 2012.11.16 | 1575 |
458 | 직업 [1] | 삼산 | 2011.06.30 | 1576 |
457 |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 물님 | 2018.08.17 | 1576 |
456 | 안나푸르나의 하늘에서 [3] | 비밀 | 2012.05.15 | 1577 |
455 | 마법의 나무2 [1] | 어린왕자 | 2012.05.19 | 1577 |
태초에 돌이고 물이었던 나,
ㅋ..
둥근 돌은 둥근 대로
모난 돌은 모난 대로
쓸모가 있다더니
지혜님의 울림이 진동수를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