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1100
  • Today : 1476
  • Yesterday : 966


빨간바지.

2011.09.26 18:01

창공 조회 수:1509

 

 

 

 

빨간바지는 아직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맘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ㅋㅋ

 

불재 2차 다녀오고 몇 달 된 것 같은데 글쓰며 헤어보니

이제 한 달하고 보름이 지났네요.

 

불재 2차 수련 다녀온지 한 달 되어가던 즈음.

다음 3차 수련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는 뭘 하고있지?

빨간바지는?

지구별 접지는?

한 쪽 날개는?

중심축은?

일은?

글은?

.

.

그렇게 궁시렁거리며 지내다가 저절로 일어나는 일들을 만납니다.

 

스케줄이 저절로 잡혀지고 

사람들이 저저로 모여들고..

써야 할 글의 주제가 잡혀지고

상상으로는 이미 한 권의 책으로 나와있습니다.

 

일이 일어나고 사라지고..

그 중에 만나지는 기.쁨.

 

사람과 사람 사이에 기쁜 꽃이 피고

일과 나 사이에 기쁜 향기가 번져 나옵니다.

해질녘 굴뚝으로 피어오르던 밥짓는 냄새같습니다.

 

골목이  토실합니다.

그  길을 걷는 제가 자랍니다.

한 뜸 한 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이병창 선생님의 책이 나왔습니다 [1] 봄나무 2011.07.28 1518
483 Guest 물결 2008.04.27 1519
482 Guest 구인회 2008.05.19 1521
481 믿음의 기도는 반듯이 이루어주신다 [2] file 하늘꽃 2012.09.13 1521
480 트리하우스(4) [2] 제이에이치 2016.05.30 1521
479 이 아침이 하도 좋아 글 올리려다... [1] 진흙 2011.09.26 1522
478 해외 여행 - 가볼만한 곳 물님 2014.05.30 1522
477 Guest 여왕 2008.11.17 1523
476 참빛님, 반갑습니다. ... 도도 2011.09.17 1523
475 마음사용놀이2 [2] 기적 2011.11.02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