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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며 기도하며 ..

2011.12.03 11:48

흙 ~ 조회 수:5536

하느님 !!

농부님들의 한 해 농사가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논과 밭의 농작물들을 거둬 들이고

김장과 메주를 담고나면

긴 겨울 안식에 들어가지요.

 

전업 농부 2년 차

어느 작물은 많은 수확을 기대하며 심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어느 작물은 별 생각 없이 심었는데 의와로 많은 수확을 했습니다.

 

하느님 당신께서  동네 어르신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농사는

"큰 돈을 버는것이 아니여,

부지런히 일하고 나서  

하늘이 주는 대로 받는 것이여"

 

" 수확물이 많다고 우쭐댈것도 없고

작다고 실망할 것도 없네,

내년에 또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니께"

 

그렇군요. 하느님

계절의 변화에 따라 겨울철에는 못 본 책도 열심히 보고 소리공부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겠습니다.

저와 함께한 모든 생명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