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제로포인트)님의 몸 나들이
2011.12.20 07:23
하늘(제로포인트)님의 몸 나들이
봄꽃이 나기까지 무슨 사연 있을까요
봄꽃이 되기까지 또 어떤 사연 있고요
섭리와 인연의 수레바퀴 속에서
남 모를 사연 남기고 말없이 피고 지는 봄꽃
그 봄꽃처럼 말없이 피고 지는 꽃몸이 있습니다.
섭리와 인연의 수레바퀴 속에서
철따라 성품과 생명과 생각이 된 꽃몸
몾 잊을 그 꽃몸이 곱게 곱게 흘러갑니다.
이 여행의 끝자락에 선 하늘 제로포인트님
마음을 보시고 아시는 사랑과 은혜의 님께서
동행하시고 다 이루어 주실 겁니다.
진달래의 마음을 모아 꽃다발을 드립니다.
sial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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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광야)
2011.12.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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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포인트
2011.12.26 22:09
광야님과 씨알님~
두 사랑의 거성이 만드신 꽃다발!
영광으로 받습니다.
가슴이 저리도록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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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2011.12.24 06:15
하늘님의 몸 나들이 길에
잘 다녀오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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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포인트
2011.12.26 22:11
몸나들이길을 허락하신 그분께 감사,
그길 축복해주시는 지혜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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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2011.12.25 17:48
하늘님이 없는 성탄예배가 끝날 즈음에는
여느때보다 더욱 동그랗게들 섰습니다.
그리고는 마음을 모아모아
하늘님 몸께 보냈드랬습니다.
쾌차를 빕니다. 이쁜 하늘님, 사랑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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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포인트
2011.12.26 22:20
ㅎㅎㅎ
明若觀火!
마치 제가 그자리에 있는것처럼 눈앞에 보이는듯해요.
사랑하는 도도님, 깊고 그윽하게 저를 바라보시며 위로하셨겠지요.
그 사랑의 기운, 뜨거운 불길되어 제 아픔이 모두 녹아내렸어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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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포인트
2011.12.26 22:06
봄꽃이 피고지고.....
꽃몸이 피고지고.....
아!
조이고 숨죽이며 단단해졌을 또다른 나를 기쁘게 보내고 돌아오는 길,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석양을 보았습니다.
새롭게 피어날 아름다운 꽃몸,
지극히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그립고 보고픈 불재 식구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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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회
2011.12.27 15:26
" 하느님께서 너도 몰래 너를 보살피셨다 (이사야)"
늘 곁에서 도와주시는 님께서 음성을 듣고 치유해주셨습니다.
가장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 받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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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0
2011.12.30 19:06
"너는 두려워 하지말아라. 내가 너를 해방 시키리라!
내가 너를 낳았다.
너는 나의 딸이다!
(사4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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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잘 되었다니.. 참 감사합니다
울 하늘님을 생각하면...
지금 나오는 노래처럼
노래와 춤과 꽃향기 가득한
천국이 되지요
그대에게는 그런 힘이 있지요
아픔도, 몸속의 작은 덩어리들도
춤을 추다 자기 갈 곳으로 잘 돌아 가겠지요.
이왕 가는거
이제는 다시 오지 말라고
잘 보내주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빨리 만나요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씨알님 꽃다발에 뽀얀 안개꽃 보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