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갯짓
2012.01.01 10:11
자유를 위한 날갯짓... /신 영
“무슨 일을 하든 놓는 마음으로 하라.
어떠한 보상이나 칭찬도 기대하지 말라.
조금 놓아버리면 조금의 평화가 올 것이다.
크게 놓아버리면 큰 평화가 올 것이다.
만일 완전히 놓아버리면
완전한 평화와 자유를 얻을 것이다”
(달라이 라마)
아직
다 놓지 못한 나를 만난다.
사람이나
사랑에 대해서...
미련이나
집착을
갖지 말자고
다짐했었는데...
아직도
애착이
남았는가 싶다.
어차피
혼자 날아야 할
내 하늘
그래
그렇게
날자.
가끔은
외롭더라도
아주 가끔은
그리움이 될지라도...
이제는
미련 없이
집착 없이
애착을 버리고...
자유를 위해
날갯짓을
펄럭이며
그렇게
혼자
내 하늘을
날자.
자유를 위한
날갯짓...
힘차게
날아보자.
욕심부리지 말고
남을 의식하지 말고
내가 날 수 있는 만큼만...
그렇게
날아보자.
자유를 위한
힘찬
날갯짓을
해보자.
내게 주신
내 하늘을
마음껏
날아보자.
힘
차
게
.
.
.
12/31/2011.
하늘.
댓글 5
-
하늘
2012.01.01 10:12
-
구인회
2012.01.03 06:16
창공을 소요유하는 하늘님이 보입니다.
님의 시와 아름다운 글, 사진과, 음악
무엇하나 소중하진 않은 것이 없는 하늘님
또 이렇게 완전한 평화와 자유의 공안을 가지고
님 오심이 무척 반갑고 기쁘기만 합니다.
비룡재천 이견대인
"飛龍在天 利見大人
용이 하늘을 나니, 큰 사람을 만남이 이롭다"
새해 존재를 넘어서고 그 존재가 찬송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구인회 올림
-
구인회
2012.01.03 06:20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 하늘/신영님의
섬섬옥수 지으신 시와 글 그리고 사진, 음악
새해에는 더욱 자주 뵙기를 청하옵니다 ☆
-
하늘
2012.01.04 09:06
고맙습니다, 씨알님! ~.~*
그간 평안하셨다니 감사합니다.
곱게 내려주신 마음에 깊은 감사드리며...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ㅎㅏ늘.
-
도도
2012.01.09 09:38
날개를 맘껏 펼쳐봐요, 하늘님, 사랑해요.
자유의 영이 그대 안에 그득합니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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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님과 송화님! ~.~*
그리고 구인회님과 불재의 가족들께!
2012년 새해 인사올립니다.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너무도 오랜만에 불재에 올라봅니다.
새해에도 더욱 강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이루소서!
보스턴에서 /하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