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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성전에 이르는 일곱 계단

2012.01.13 10:40

물님 조회 수:12571

#영혼의 스승들이 경험으로 전해준 전승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데카포인트에 이르는 과정을 7단계로 말씀한 점입니다. 에미서리공동체 지도자였던  요란다 역시 일곱계단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빛의 성전에 이르는 일곱 계단

 (SEVEN STEPS TO THE TEMPLE OF LIGHT)

 

-Uranda-

 

 

 서문

 

에미써리로서 우리의 역할은 혼돈 상태에 놓인 이 세상에 실제(Reality)가 드러나도록 함으로서 때가 되면 이 세상의 많은 사람 중에서도 응답하는 이들이 우리를 통하여 드러나는 실제의 초점적인 표현에 화합하여 이끌릴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실제의 빛의 발산이 가장 잘 드러나도록 하는 길이 여기에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다.

먼저 이 소 책자의 일곱장을 전체적으로 주의 깊게 읽어 보라. 그 다음 일주일의 첫날 첫째 계단을 시작하는데 아침에 그 부분을 숙독한 다음 그 계단에서 제시하는 태도와 깨달음을 가지고 그 하루의 모든 일을 하라. 그날 저녁 자기 전에 당신의 형제가 되는 사람들에게 축복의 빛을 보내면서 그 부분을 다시 읽으라. 둘째 날 둘째 계단을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고 이러한 방법으로 일주일동안에 일곱 계단을 끝내라. 일주일이 그렇게 끝나면 그 다음날은 쉬면서 빛의 성전에 이르는 모든 계단을 명상하도록 하라. 그리고 다시 새로운 일주일의 주기를 시작하여 일곱 계단을 이전과 같이 사용하도록 하라. 이러한 방식으로 일곱 주기를 계속하는데 일주일 주기가 끝나면 하루를 쉬기 때문에 팔 주일이 걸릴 것이다. 또한 이러한 방식을 따르면 각 계단이 일주일의 각 요일에 명상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첫 주기를 일요일에 시작했다면 일곱째 계단이 토요일 저녁에 끝나고 일요일이 쉬는 날이 된다. 둘째 주기는 월요일에 시작이 되고 일요일 저녁에 끝나게 되고 월요일이 둘째 주기 끝의 쉬는 날이 된다. 그래서 셋째 주기는 화요일에 시작된다. 이러한 방법으로 하는 것의 중요성은 말로 이루 표현하기 어렵다. 내적 충동에 응하여 다른 자료들도 받아 들여지면 병행하여 사용하여도 무방할 것이다. 그래서 일곱 계단을 통하여 상승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서 신실한 당신은 빛의 성전에 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첫째

인내 (PATIENCE)

 

인내는 겉 사람(outer man)의 육체적인 특성(physical nature)과 관련되어 있다. 인내는 우리 안에 계시는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 within)의 뜻(Will)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다. 이는 바깥 세상(outer world)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일에 대하여도 전혀 상관하지 않는 것이다. 진정한 인내는 실제적이 아닌 것에 대하여 "이것은 나와 전혀 상관 없는 것이다.(IT MATTERS NOT TO ME.)"라는 태도를 항상 견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겉 사람은 바깥 세상의 어떠한 것에도 집착됨이 없이 자유롭다. 온전한 인내는 평정(Tranquility) 가운데에서 유지된다. 결과에 구애됨 없이 사랑이 발산되도록 하라.(Let Love Radiate without concern for results.)

인간의 육체(physical nature)는 다른 모든 물질적인 것과 더불어 절대 실체(Absolute Reality)가 드러난 결과이고 그들이 그렇게 존재하는 것은 그들의 내면에 있는 근원적인 실체(inherent Reality)만을 통해서이다. 육체와 물질을 부정하는 것은 실체(Reality)도 부정하는 것이다. 모든 물질적인 것은 그 자체로서 완전(Perfect)하다. 육체는 실제적인 것(Real)이고, 말로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우며 인간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경이로움(Wonderful)이 있다. 그 안에 신의 비밀이 드러나 있다. 그를 통하여 전 우주(Universe)의 우주적인 힘들(Cosmic Forces)이 작용한다. 존재의 우주적인 법칙(Cosmic Laws of Being)이 무시되었을 경우에만 인간의 육체를 비롯한 물질 세계에 악한 결과가 드러난다.

육체적인 것을 기쁘게 누리고 모든 물질 세계 속에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으며, 그의 주변 세계에서 일어나는 분명한 악용(misapplications)에도 전혀 개의치 않으며, 사심이 없으므로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면서도 모든 것을 즐기고, 그럼으로써 존재하는 모든 것의 근원(Source)에서사는 자, 즉 그 자신의 내면에 계시는 신 존재(God Being) 의 양적 중심(Positive Center)에서 사는 자, 바로 이러한 이가 참된 인내를 아는 사람이다. 어떠한 요인도 그를 성나게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는 바로 이 순간의 영원함(Eternity) 속에 살기 때문이다. 어떠한 것도 그를 괴롭힐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모든 것을 봉사(Service)의 특권 속에서 즐거움으로 받아 들이기 때문이다. 그는 희생될 수도 없다. 왜냐하면 그는 아무것도 붙잡으려 하지 않고 어떠한 것에도 집착하지 않으며 항상 모든 것 속에서 살기 때문이다. 이 사람이 주님(Lord)의 인내(Patience) 속으로 들어 간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가 바로 그의 주님의 성전(Temple)의 문지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안에 계시는 아버지(Father within)의 끊임없는 봉사와 언제나 함께 하는 특권 속에 머물게 되고, 언제라도 문을 열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안에 계시는 주인(Master within)께서 육체를 통하여 진동 되는 모든 생각(thought), 입술을 통하여 흘러 나오는 모든 말(word), 육체를 통하여 드러나는 모든 행동(act)을 활용하여 인간에게 봉사하실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이 주님께서 그의 성전(His Temple)의 문지기가 되어질 사람들을 통하여 행하시게 될 주님의 봉사(Lord's Service)이다. 그의 성전은 빛의 성전(Temple of Light)이고 주님을 항상 감싸고 있는 빛의 몸(Body of Light)이다. 그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육체를 혐오 하는 사람은 "너의 육체가 신의 성전(Temple of God)인줄을 모르느냐?"는 말씀과 같이 주님의 성전(Temple of Lord)을혐오 하는 것이다. 인내에는 비난함(condemnation)이 없다. 인내에서 빛나는 사랑(Radiant Love)이 있다.          

 

 

둘째

평정(TRANQUILITY)

 

평정은 겉 사람의 사고의 특성(mental nature)과 관련되어 있다. 평정에는 안에 계시는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 within)의 완전한 평화(Peace)가 깃들여 있다. 평정에는 외적인 일들에 대하여 "이 어떠한 것도 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다.(NONE OF THESE THINGS MOVE ME.)" 라고 진심으로 말할 수 있는 변함없는 자세(everlasting attitude)가 유지된다. 평정은 겉 사람의 최상의 덕(supreme virtue)이다. 왜냐하면 그 안에 모든 외적인 혼란으로부터의 완전한 자유, 즉 끝없는 영원함(Eternal) 속에서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평정 속에서는 모든 바라지 않는 특성들이 사라진다. 왜냐하면 어떠한 파괴적인 특성도 그 안에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평정은 깨달음의 샘물(Fountain of Realization)에서 솟아 난다. 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사랑이 발산되도록 하라.(Let Love Radiate without thought of results.)

사람의 겉 마음(outer mind)은 사람의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나 이는 또한 깨달음(entering in)의 덫이 되기도 한다. 겉 마음의 기능은 인간의 일들을 지시하는 것이 아니고 경이로운 이, 즉 안에 계시는 주님(Lord within)께서 물질적인 차원에 있는 모든 것을 지시 하실 수 있도록 하는 통로(Channel)로서의 기능이 주어져 있다. 안에 계시는 존재(Inner Being)의 열린 창(Open Window)으로서 겉 마음은 완전(Perfect)하다. 안에 계시는 이(One within)에게만 중심을 맞추는(one-pointedly centered) 평정한 겉 마음은 이를 통하여 경이로운 이의 영광과 힘이 인간을 향한 완전한 봉사(Perfect Service)를 위하여 이 세상에 비추이게 할 수 있는 열린 창이다. 그러한 마음은 베일이 드리운 열린 창(Open Window through the veil)으로서 그 창을 통하여 인간은 하늘의 경이와 빛의 영역(Realms of Light)까지 보고 알 수 있다.

평정의 길(Way of Tranquility)은 경이로운 이의 길(Way of Wonderful One)이다. 이는 안에 계시는 아버지에게 완전한 모든 신뢰를 두고 그에게 중심을 맞추면서 그만이 근원임(One Source)을 아는 이가 평정에 이른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에게는 이 세상의 폭풍우나 거센 파도도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왜냐하면 스스로 존재하는 이(I AM THAT I AM)께서 "평화스럽고, 고요 하라(Peace, be still)" 라는 축복의 말씀을 주시고 또한 그에게 큰 고요함이 있기 때문이다. 평정한 마음(Tranquil Mind)은 아들의 빛(Son's Light)이 들어 오도록 하여 모든 어두움의 구름이 겉이도록 한다. 인내하는 이는 평정할 수 있게 되고 거기에서 깨달음을 찾는다. 평정은 안에 계시는 이(One within)로부터 흘러 나와 시야를 왜곡하는 파도를 잠재우고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산더미를 치워주고 주님에게 모든 것을 바친 이의 피곤한 열띤 이마에 진정 시켜주는 사랑의 기름(Oil of Love)을 부어 준다. 이것이 길(Way)이다. 피곤한 이가 아무리 애쓰고 몸부림치고 싸우며 또한 그의 겉 마음의 의지력(outer-mind willpower) 을 활용하려 한다 하더라도 그가 주님(Lord)을 향하고 또한 안에 계시는 경이로운 이에게 그의 모든 신뢰를 주기 전에는 평정은 꿈일 뿐이다. 안에 계시는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 within)에게 모든 신뢰를 줄 때 그는 평화(Peace)를 찾는다. 그러면 평정이 그를 감싸 안는다. 그러면 그의 겉 마음은 집착에서 벗어나게 되고 안에 계시는 주님(Lord within)의 봉사(Service)를 위한 열린 창(Open Window)이 된다. 평정 속에 최상의 덕이 있으며 그를 통하여 빛나는 사랑(Radiant Love)이 비추인다.

 

 

셋째

깨달음(REALIZATION)

 

깨달음은 겉 사람(outer man)의 영적 표현의 특성(Spiritual Expression!! Nature)과 관련되어 있다. 깨달음은 존재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인식(recognition)하는 것이다. 깨닫게 되면 모든 것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이 상태 속에서는 축복 받은 이(Blessed One)가 어떠한 것도 더 이상 바라지 않게 되고 어떠한 욕구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는 다투거나 발버둥치거나 기어 오르려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축복 받은 이는 어떠한 것도 보상을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보상을 얻기 위하여 또는 나쁜 결과를 피하기 위하여 더 이상 어떠한 것도 하지 않게 되면 축복 받은 이는 없는 것이 무엇이든 구애 받지 않고 이미 존재 하는 것에 대한 깨달음 속에서 항상 살며 내적 충동(Inner Urge)에 응답하기 위한 순수한 사랑을 위하여 모든 일을 하게 된다.

깨달음 속에 있는 축복 받은 이는 완전한 계획(Perfect Plan)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아주 구체적으로 주어져 있는 것을 충분히 인식한다.

축복 받은 이에게 요구되는 모든 지혜(Wisdom)가 이미 존재하고 끊임 없이 안으로부터 주어진다. 또한 모든 능력(Power)이 지금 존재하고 모든 지식(Knowledge)이 지금 존재하고 모든 실체(Substance)가 지금 존재하며 모든 필요한 것이 지금 존재한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이 세상의 토대가 놓일 때부터 이미 주어졌고 그렇지 않았던 때가 결코 없었기 때문이다.

깨달음은 내면에 계시는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 within)의 현존(Presence)에 대한 절대적인 인식(absolute awareness)이다. 깨달음은 현존 속에 모든 것이 존재한다는 진리(Truth)를 들어내 준다. 현존에 대한 깨달음은 인간을 자유롭게 해주는 진리를 증명한다. 깨달음은 현존 속에서의 완전한 자유의 길(Way of Perfect Freedom)이고 거기에는 부족함이나 제한이 없다. 깨달음은 앎이고 또한 아는 것을 아는 것이고 축복 받은 이로 하여금 절대 확신(Absolute Assurance)으로 들어 올려지도록 한다. "고요 하라. 그리고 나(존재 하는 이)는 신임을 알라.(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라는 말씀의 영(Spirit of the Words)에게 내어 맡긴 이는 안에 계시는 경이로운 이로부터 깨달음이 그에게 까지 확대되어 온 것을 알게 된다. 그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면서 전혀 흔들림이 없이 철저히 맡기고, 안에 계시는 이(One within)만이 근원(Source)으로서 의존하고 모든 외적인 것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 모든 것을 즐기고 감사히 여기며 안에 계시는 이의 지시에 따라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 속에서 사랑의 빛이 발산되도록 하는 이가 깨달음을 경험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밝게 깨어남(Illumination)이고 거기서 오는 결실이 "스스로 존재하는 이(I AM THAT I AM.)"이기 때문이다. 이는 곧 안에 계시는 경이로운 이와 하나된 자이고 응답하는 자가 "존재하는 이(I AM)"가 된 자이고 그리하여 그를 보내신 "스스로 존재하는 이(I AM THAT I AM)"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우주적인 계획(Cosmic Plan)안에서 올바른 위치(Place)와 기능(Function)을 깨닫는 경험을 하게 된다


 

 

넷째

확신(ASSURANCE)

 

  확신은 겉 사람이 내적 존재(Inner Being) 의 현존(Presence)을 처음으로 직접 인지함(first direct recognition)과 관련되어 있고 이는 깨달음에서 비롯되고 빛의 발산을 낳는다. 분리됨이 그치고 하나임을 깨달을 때 확신은 반듯이 온다. 이는 축복 받은 이가 모든 것이 존재 함을 알고안에 계시는 경이로운 이에게 완전히 응답하면서 겉 사람은 거룩한 존재(Divine Being)의 의식으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완전한 계획(Perfect Plan)에 의한 완전한 표현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여기에 있고 그 계획에는 믿음(Faith)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경이로운 이의 현존(Presence) 속에서 거하는 축복 받은 이는 항상 절대확신(Absolute Assurance)가운데 있으나 현존을 깨닫지 못한 자는 이를 알 수가 없다. 그러한 확신 속에서 행해지는 모든 행동은 결코 이루어 지지 않을 수 없는 완전한 법(Perfect Law)에 저촉되지 않으며 그러한 확신 속에서 표현되어지는 모든 말은 그것이 보내지는 곳에서 뜻을 이룬다. 확신의 경지에 이른 이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아나 그렇지 않은 사람은 믿음의 참뜻(Spirit of Faith)을 알지 못하고 단지 그 글자만을 알 뿐으로 이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내적확신(Inner Assurance)은 절대적이고 흔들리지 않으며 존재의 영원한 법(Eternal Law of Being)에 중심이 맞추어져 있다. 이는 또한 행함에 있어 의심이 없고 사고에 있어 두려움이 없으며 존재하는 것에 대한 의심이 없다. 확신 속에서는 부족함도, 제한도 없다. 이는 바라보는 시야가 육신의 눈에 보이는 것이나 그에 따른 마음으로 알 수 있는 것으로 제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내적 확신은 겉 마음이 소위 말하는 의지력(so-called willpower)에 의존 한다거나 확언이나 맹세라고 불리는 어떤 것(so-called affirmation)을 끊임없이 반복한다고 해서 오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확신의 유일한 근원(only Source)은 안에 계시는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 within)이기 때문이다. 겉 마음이 그의 모든 욕구와 탐욕에서 벗어 날 때 이는 평온함(Tranquility)으로 이끌리게 되고 평온함 속에서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의 현존(Presence)을 깨닫게(Realization) 된다. 현존을 알게 될 때 그 현존 속에서 모든 것이 풍요롭게 존재함을 알게 되고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에 대한 굳은 믿음(conviction)으로부터 확신(Assurance)이 온다. 그리하여 모든 것에서 벗어나(lets go) 현존(Presence)에 거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 이가 사랑이 발산하도록 하는 것(Let Love Radiate)을 배운 자이기 때문이다

 


 

다섯째

빛의 발산(RADIANCE)

 

빛의 발산은 생명의 샘(wellspring of Life)이며 이는 빛의 성전(Temple of Light)과 관련되어 있다. 빛의 발산은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가 빛을 내는 것(Shining)으로서 이는 언제나 존재한다. 그러나 경이로운 이가 그의 길(His Way)을 드러내도록 하기 전에는 아무도 이를 알 수 없다.

빛의 발산은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가 인간의 몸(body of man)으로 표현되어져 드러나서(made manifest) 끊임없이 확산되어지는(ever-expanding) 그의 본질(Essence)이다. 빛의 발산은 현존(Presence)이 물질 세계에 보이게 됨으로써 "스스로 존재하는 이(I AM THAT I AM)"께서 인간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한다.

빛의 발산은 사심 없는 봉사(Selfless Service)의 핵심이며 참 정신(Essence and Spirit)이다. 그러한 봉사는 보상을 바라거나 어떤 결과를 얻고자 하지 않는다. 이는 결실이 빛의 발산의 자연스러운 결과로서 오는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The Law)은 스스로 존재하며 없어질 수 없다. 존재하는 것은 그대로 존재하므로 찾거나 애쓰거나 노력하지 않아도 존재한다. 존재하는 것 안에 거하는 것은 그 안에서 거하는 한 그 안에서 존재한다.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의 현존(Presence)이 바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전적으로 확신하면서 현존(Presence)을 항상 깨닫는(Realization) 가운데 거하는 것이 현존(Presence)의 빛의 발산(Radiance)을 하도록 한다. 빛의 발산을 통하여 항상 봉사하게 될 때 생명(Life)으로 하여금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하고 이에 따라 경이로운 이의 현존(Presence)을 깨달은 축복 받은 이는 빛의 발산 속으로 녹아 들어가(fused into the Radiance) 주님의 종(servant of the Lord)이 되고 더 나아가 안에 계시는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 within)의 빛의 발산(Radiance)을 위한 통로(Channel)가 된다.

빛의 발산은 겉 마음의 의지력이나 애씀에 의하여 오지 않는다. 의지력을 통하여 되어지는 것은 빈 껍질로서 완전한 표현을 가져오는 창조적인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본질과 정신(Essence and Spirit)이 담겨 있지 않다. 이제 겉 자아(outer self)가 현존(Presence)의 빛의 발산(Radiance)에 반응하게 되면(react) 그때비로서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완전한 상태(state of perfection)를 알게 된다. 따라서 이 첫 인식이 의지력에 의한 것이 아님이 명백하다. 그것은 내적 빛의 발산(Inner Radiance)에무의식적으로 응답하기 전에는 실체(Reality)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각이 오면(With perception comes) 겉 마음(outer mind)은 그가 인식하게 된 것을 얻기 위하여는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고 곧바로 그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을 "얻고자(get)" 여러 방법을 통하여 무언가 "시도(try)"를 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겉 마음의 자기 중심적인 활동(self activity)이 시작되는 순간 목적을 향한 발전(progress to the Goal)은 중단된다. 그것은 겉 마음의 자기 중심적인 활동이 인간이 빛의 발산으로 흡수되는 것을 가로 막기 때문이다. 겉 마음이 그 자신의 어떤 노력으로도 인식(awareness)이 오는 것이 아니고 실은 그 자신으로서는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안에 계시는 이(One within)에게 기꺼이 흔들림 없이 중심을 두게 되고 그러함으로써 겉 마음의 의식의 영역에서도 육체적 존재의 무의식 영역에서 일어 나는 것과 같은 응답이 쉽고 효율적으로 끊임없이 일어날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겉 마음이 자기 중심적인 활동(self activity)을 그치고 내면의 자아의 의지(Inner-Self Will)에 온전히 응답하면서 주인 되시는 자아(Master-Self)의 지시에 응하여 힘차게 활동하게 된다. 여기에 "아버지, 내 뜻대로 마옵시고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Father, Thy Will, not mine, be done.)"라는 기도의 비밀이 있다.

겉 마음의 활동을 그치고 안에 계시는 이(One within)에게 중심을 두게 되면 그 순간부터 아버지의 뜻(Father's Will)에 응하여 행동하기 시작하고 그것은 사심 없는 봉사(Selfless Service)의 빛의 발산(Radiance)으로 드러나게 된다. 그 순간 축복 받은 이는 빛의 발산을 통한 봉사(Radiant Service)를 하는 통로 또는 수단(Avenues, or Channels)으로써 겉 존재에게 어떠한 것이 필요하고 제한이 있으며 무엇이 부족하고 장애가 되는가 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안에 계시는 이와 조화를 이룬 축복 받은 이는 그의 모든 생각(thought)과 말(word)과 행동(deed)을 통하여 효율적인 행동이 거침없이 표현되어진다. 왜냐하면 그의 모든 행동을 지시하는 충동과 힘(Directing Impulse and Power)이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 즉 안에 계시는 아버지(Father within)의 빛의 발산(Radiance)이기 때문이다.

빛의 발산은 모든 되어지는 일에 있어서 그를 통하여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가 직접 드러나도록 하는 축복 받은 이(Blessed One)를 통하여 비추어진다. 그것은 외적 자아(outer self)가 더 이상 그 스스로 무엇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경이로운 이의 완전하고 영원한 활동(Perfect and Eternal Activity)을 확장 시키는 기능을 맡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축복 받은 이는 빛의 발산에 응답하게 되고 빛의 발산과 섞이어서(blended into Radiance)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와 최종적인 합일(final union))에 까지 들어 올려진다. 이것이 영원한 생명(Life Eternal)이다. 사랑이 발산되도록 하라.(Let Love Radiate.)      

 


 

여섯째

지혜(WISDOM)

 

지혜는 아는 이의 실제적인 앎(active knowing)이다. 지혜는 경이로운 이가 지닌 거룩한 마음(Divine Mind)의 활성적인 본질(Active Essence)이다. 지혜 안에서는 의심이나 주저함의 그림자가 없다. 지혜에는 영원한 존재(Eternal Being)의 끊임없는 빛의 발산과 더불어 영원한 실체(Eternal Reality)의 의식적인 앎(conscious Knowledge)이 있기 때문이다.

외면적인 지성(outer intellect)은 지혜 그 자체를 알지 못하나 축복 받은 이가 경이로운 이와 빛의 발산적인 합일(Radiant Union)을 이루는 자리에 머물 때 지혜는 겉 마음(outer mind)을 통하여 자유롭게 흐른다. 지혜 안에서 끊임없이 활동하는 사람은 자기 중심적인 활동(self activity)을 중단하고 그의 아버지(Father)의 빛의 발산적인 현존(Radiant Presence) 안에서 영원히(Eternally) 사는 자이다.

지성(intellect)의 지시 아래 행동하는 사람은 그가 아무리 많은 외적인 지식(external knowledge)을 자랑한다 하여도 그의 행동이 실제적이고 영원한 것(Real and Lasting)이 결여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실패로 끝난다. 외적인 고요함(outer quietness)을 유지하여 내면의 활동(Inner Activity)이이루어 지도록 함으로서 "스스로 존재하는 이(I AM THAT I AM)"의 지시(Direction)아래 행동하는 사람은 앎(Knowledge)이 있음을 알고 그것을 얻고자 할 필요가 없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지혜가 있음을 알므로 겉 마음의 결정이 필요하지 않다.

그의 주님(Lord) 집의 문지기가 된 축복 받은 이는 겉 마음은 단지 주인(Master)의 종일뿐이라는 것을 안다. 따라서 겉 마음이 어떠한 것을 결정하거나 고르는 것이 아니고 모든 내적 방향(Inner Direction)에 복종하는 것이 그의 기능인 것을 안다. 안에 계시는 주인이 모든 질문을 하고 겉 자아는 그에 적절하게 따를 뿐이다. 안에 계시는 주인께서 모든 문제를 풀고 겉 자아는 그 해법이 표현되어지도록 한다.

지혜는 안에 계시는 주인(Master within)에게 속하는 것이고 그의 주님께서 하시는 대로 맡기는 것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지혜의 일 부분을 이루지 못한다. 지혜는 모든 일에 있어서 그것이 무엇이든지 그에 대한 완벽한 방향(Perfect Direction)을 주나 이는 미리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필요한 순간 겉 자아(outer self)를 통하여 행동으로 드러난다. 지혜가 그를 통하여 드러나도록 하고자 하는 사람은 우선 하인은 그의 주인의 모든 미래의 계획과 행동을 미리 알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이것을 깨달으면 축복 받은 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걱정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주어지는 지혜의 지시를 따른다. 축복 받은 이는 행동이나 말로써 들어 날  필요가 있을 때 바로 그 순간 행동이나 말에 필요한 완전한 지혜(Perfect Wisdom)가주어지는 것을 안다. 축복 받은 이는 이것을 알기 때문에 완전한 신뢰(Perfect Trust)의 본질(Essence)을 알고 또 신뢰를 하기 때문에 두려워하거나 걱정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안에 계시는 주인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축복 받은 이는 이 현재의 순간(present instant)에서 영원(Eternity)을 찾고 매 순간 필요에 응하여 그를 통하여 드러나는 주인의 지혜(Master's Wisdom)에 맞추어 매 순간 행동 한다. "말하는 이는 네가 아니라 네 안에서 말씀하시는 너의 아버지의 영(Spirit of your Father)께서 말씀하신다." (마태 10:20) 이것이 지혜의 길(Way of Wisdom)이다. 이 길을 걷고자 하는 이는 매 순간 경이로운 이의 빛의 발산에 응답하면서 현존(Presence)의 깨달음(Realization) 가운데 살아야 한다. 사랑의 빛을 발산하라(Let Love Radiate).

 


 

일곱째

사랑 (LOVE)

 

사랑은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의 힘(Power)이며 그 안에 창조성의 핵심(Creative Essence)이 담겨 있다. 사랑은 융합에 의한 불(Fire of Fusion)이며 그로 인하여 겉 자아(outer self)는 안에 계시는 주인(Master)과 하나로 끌어 올리어진다. 사랑은 겉 지성(outer intellect)에 의하여 생성되어질 수 없으며 지성의 자기 중심적인 활동(self activity)을 통하여 빛의 영역(Realm of Light)을 찾는 자는 반듯이 실패하고 만다. 계명에서 말씀 하시기를 "주 너희 하나님(the Lord thy God)을 너의 모든 가슴과 너의 모든 영혼 (성경에서 영혼이라 함은 죽을 수 바께 없는 겉 인간을 지칭 합니다.)과 너의 모든 마음과 너의 모든 힘을 다 하여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 계명이니라." 하셨다. (마가 12:30)

주 너희 하나님(The Lord thy God)은 당신 안에 계시는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 within)이다. 당신의 그에 대한 사랑이 완전하게 되어 당신의 모든 겉 존재(outer being)가 온전히 그를 사랑할 때 당신은 곧 그의 현존(His Presence) 안에 사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물질적인 것을 사랑하는데 그의 대부분의 힘을 쏟는다. 하루종일 그들은 그들이 사랑하는 것을 위하여 일하고 애쓴다. 우선 먼저 그의 몸을 사랑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를 생각하고 그 다음에는 그의 가족을 사랑하여 그들을 통하여 그의 물질적인 것에 대한 사랑을 더욱 충족시키고 셋째로는 물질 세계에서 드러나는 갖가지 치장이나 명예를 사랑한다. 이 모든 것 다음에 그는 신(God)을 사랑한다고 머리로만 생각한다. 그러한 사람은 그의 모든 시간을 그가 그토록 사랑하는 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쓰게 되고 종국에 가서는 그의 보상이 죽음인 것을 알게 된다.

사람이 계속하여 그 자신에 대한 사랑에 모든 정성을 바치는 한 그의 안에 계시는 주님(the Lord within himself)에 대한 사랑을 알지 못하고 그 자신의 겉 마음(outer mind)의 사탄의 지시에 따르는 한, 생명(Life)의 시달림에 의하여 밤 낮으로 괴로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 첫 계명을 알고 이에 따른 삶을 살기 전에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과 연관되는 둘째 계명을 알 수 없다. 이 첫 계명의 참된 정신(Spirit) 속에서 살지 못하는 한 그 사람은 미움, 시샘, 갈등, 부족함과 제한 속에서 살게 되고 종국에는 죽음으로 끝을 맺게 된다. "사는데 바쁘기 때문에 신이 어떠한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데 허비할 시간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나는 나 자신과 물질세계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신을 사랑할 여유가 없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러한 사람은 그의 무식함으로 인하여 신을 사랑하기 위하여는 모든 물질생활을 떠나서 무가치한 은둔의 생활을 하여야 하는 것으로 상상한다. 깨달음 속에 있는 축복 받은 이(The Blessed One, who has entered in)는 처음부터 끝까지 매 순간 그의 전존재를 바쳐 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란 매 순간이 사랑의 빛을 발산(Radiating Love)하는 영광스러운 모험(glorious adventures)으로 가득 차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도 훨씬 활동적이라는 것을 알고 또 그가 알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대처할 수 있는 지혜(Wisdom)와 힘(Strength)을 그가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고 또 부족함이나 한계를 경험할 수 없는 것을 안다. 그는 그의 삶 속에서 얻어지는 모든 물질적인 요소를 참으로 즐길 줄 알고 그의 전존재(whole Being)는 환희와 기쁨으로 가득 차있다. 그러한 사람은 사랑은 부드러우면서도 확실하고 빗나가지 않음을 안다. 그는 사랑은  기꺼이 참된 봉사를 하고자 하고 그 만큼 대담하고 용감함을 안다. 그는 사랑은 어떠한 조건 하에서도 적용이 되는 절대적인 법칙(Absolute Law)임을 알고 세상 사람들이 뽐내는 소위 사랑이나 자선이라는 변덕이나 우스꽝스러움과는 관계가 없는 것임을 안다. 그는 사랑 속에서의 봉사(Service in Love)는 결코 어떠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한 희생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이 세상에서 말하는 대부분의 소위 봉사라는 것은 이기주의와 이면의 어떠한 동기에 기인하는 것을 안다. 그러한 사람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하여 몸을 굽혀 돈을 주지 않는다.

사랑은 다시 태어났을 때(when he is "born again") 그를 채워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겉 사람(outer man) 홀로서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겉 사람은 그의 열정과 이기적인 소유욕을 사랑이라고 상상한다. 겉 사람(outer man) 그 자신만으로는, 비록 그것이 아무리 훌륭한 동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전에는 참으로 집착에서 벗어나 그의 주님(Lord)으로 하여금 그의 길(His Way)을 가시도록 하지 못한다. 주님(Lord)의 길(Way)은 모든 영원한 것(all things Eternal) 안에서의 완전한 자유(Freedom)요 빛의 발산(Radiation) 안에서의 완전한 기쁨이며 어느 상황에서도 드러나는 완전한 사랑(Love)이다.

집착에서 기꺼이 벗어나(ready to let go) 모든 다툼과 몸부림을 그친 사람은 사랑에 응답할 준비가 된 사람이다. 사랑은 모든 사람 안에 있는 표현의 법(Law of Expression!!)이며 이 위대한 법과 조화를 이룬 사람은 바로 이곳에서 지금(here and now) 영광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시작한 사람이다. 이 법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은 오로지 하나의 길(Way)이 있을 뿐이다. 이 하나의 길은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이든, 또는 그가 무엇을 하였든 하지 않았든 또는 그가 어디에 있는지를 상관하지 않으며 그길 안에는 확실하고 절대적인 성공이 있다. 이 길은 구속된 자나 자유인이나 혹은 가난한 자나 부자나 간에 사람을 가리지 않고 적용된다. 그것은 돈으로 살 수 없고 세상적인 지위나 명예가 이를 보장해 줄 수 없다. 대학 교육도 그 길을 찾는데 도움되지 않고 소위 교육이라는 것을 받지 않은 것도 장애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지적 능력(power of intellect)을 통하여도 보장될 수 없고 그것은 단순한 방법과 생각으로 사는 사람에게도 열려 있다.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또는 어떠한 보상으로서 이를 얻고자 한다면 비록 그가 찾는 보상이 하늘 나라(kingdom of heaven)일지라도 그는 분명히 실패한다. 소위 말하는 선행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통제할 목적으로 이를 찾는 사람은 비록 그것이 그 통제 대상을 위하는 목적이라 하더라도 그 자신 어두움의 나락(pit of darkness)으로 빠지게 된다. 부모는 그의 자녀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나이, 즉 열 두 살 정도까지는 통제할 수 있고 또 통제해야 하나 이 나이가 넘어서면 누구도 통제하려 해서는 아니 된다. 누구도 다른 사람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유하려는 태도(possessive attitude)는 그 대상이 비록 남편이나 처나 어린애일지라도 깨닫는 것(entering in)을 가로 막는다.

그 하나의 길(Way)은 그리스도의 길(Way of the Christ)이며 그리스도의 길(Christ Way)이란 안에 계시는 주인(Master within)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letting go) (Way)이다. 맡기는 사람은 모든 일에 대하여 그것이 무엇이던지 그것을 사랑을 발산(Radiating Love)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로 보기 때문에 아버지(Father)께감사 드리는 사람이다. 맡기는 사람은 그 순간 그에게 주어진 일을 그것이 비록 아무리 작거나 하찮은 것이라도 기꺼이 완벽하게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맡기는 사람은 그가 하는 모든 일을 하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바로 그 사랑이 그의 표현을 확실하게 하고 효율적이게 하는 힘이다. 사랑의 유일한 길은 사랑이다. 사랑을 발산(Radiance of Love)하면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하는 가운데에서 사랑의 풍성함이 경험되어지고 사랑과의 합일을 알게 된다. 축복 받은 이는 사랑과 조화를 이룸으로써 사랑 안으로 이끌리게 되고 사랑 가운데에서는 모든 것이 온전하다. 그 일이 어떤 일이든 의무감 때문에 그 일을 하는 사람은 그 하는 일이 허사라는 것을 알게 된다. 무슨 일이든 사심 없는 사랑(Selfless Love) 때문에 그 일을 하는 사람은 그 일을 하는 것이 영원한(Eternal) 즐거움인 것을 알게 된다.

모든 것(All)의 비밀(Secret)은 사랑의 비밀(Secret of Love)이요 사랑하는 사람만이 사랑을 이해할 수 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 말들이 공허할 것이다. 사심 없는 사랑(Selfless Love)을 하는 축복 받은 이(Blessed One)에게는 이 말들이 모든 것(All)을 밝혀주게 될 것 이다. 사랑의 길(The Way of Love)은 사랑이다. 사랑을 알기 위하여 축복 받은 이는 사랑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스도의 길(The Way of the Christ)은 사랑이다. 즐거움의 길(The Way of Joy)은 사랑이다. 평화의 길(The Way of Peace)은 사랑이다. 완전한 건강(Perfect Health)의 길은 사랑이다. 두려움과 걱정에서 벗어나는 길은 사랑이다. 자유의 길(The Way of Freedom)은 사랑이다.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의 길은 사랑이다. 참 나(I AM)는 사랑이다. 스스로 존재하는 이(I AM THAT I AM)는 사랑이다. 사랑은 모든 것이다.(Love is All.)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 사랑 안에 영원한(Eternal) 모든 것이 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내포하고 모든 것이다. 그의 삶의 매 순간 결과에 구애됨이 없이 사랑이 발산되도록 하는(lets Love Radiate) 사람이 사랑을 아는 사람이다. 사랑을 알기 위하여 축복 받은 이는 사랑을 하기 시작하여야 한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는 사랑을 알 수 없다. 사랑은 강하고 용감하며 확실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사랑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사랑은 언제나 어떠한 경우에나 침착하고 고요하다. 왜냐하면 사랑은 이기심이 없기(Selfless) 때문이다. 사랑은 아무것도 찾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랑은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교환을 조건으로 하지 않는다. 사랑은 어떠한 것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랑은 결코 고독하지 않다. 왜냐하면 사랑은 존재하는 모든 것과 하나이기 때문이다.(Love is Oneness With the All That Is)

사랑을 발산하도록 하라.(Let Love Radiate.) 그러면 사랑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사랑의 길은 사랑이다.(The Way of Love is Love)

                                                          -AUM-EN-RA.

 

 

 

 

 

  First Edition, February 1936

The Emiss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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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and, Colorado 80538

USA

 

 첨부파일 SEVEN STEPS TO THE TEMPLE OF LIGHT.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