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5967
  • Today : 931
  • Yesterday : 952


Guest

2008.01.12 17:20

흙내음 조회 수:2503

그리운 물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몇 년 전에 하비람 깨기 때
수련기간 내내 함께 계셨던 물님을 기억하는
흙내음입니다.
춤테라피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지요.
기억이 나실련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제게 미국에 공부하기 좋은 학교가 있다고 정보도 알려주셨습니다.
그 학교를 마음에 품고도 몇 년이 흘렀습니다. 이래 저래 한국에 남은 미련들 때문에, 또 막상 가려니 엄두가 안 나기도 하고
그렇게 2007년을 보내었습니다.

새해 벽두에
이제 유랑은 그만하고
갈 길을 찾아가야겠다는 마음이 서는 것을 느꼈습니다.

종종 물님이 그리웠습니다.
꼭 다시 뵙고 싶었구요.

애니어그램 수련을 통해서든
그냥 찾아뵙든
올 겨울이 가기 전에
기회가 닿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인사 드립니다.

늦었지만 시집 세상에 내신 것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업보 [2] 용4 2013.07.04 2498
463 창공에 빛난별 물위에... [1] 도도 2011.08.09 2499
462 끝까지 할레루야! [3] file 하늘꽃 2017.07.18 2499
461 Guest 한문노 2006.01.14 2501
460 Guest 송화미 2008.04.19 2501
459 Guest 하늘꽃 2008.10.01 2501
458 청년과 대학생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캠프에 초대합니다!! - 한국에미서리 주최 [1] 결정 (빛) 2010.05.18 2501
457 조건부 사랑 [1] 창공 2011.09.07 2501
456 북극성을 정확히 아는 것이 첫걸음 물님 2014.10.30 2501
455 Guest 관계 2008.11.11 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