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7806
  • Today : 1076
  • Yesterday : 980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2383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4 물비늘입니다.전 길을... 물비늘 2011.02.25 2386
873 녹두장군 전봉준 물님 2019.04.03 2384
872 9차 수련후~ [3] 에덴 2010.04.26 2384
871 Guest 박철완 2007.05.06 2384
870 중국 다음으로 file 하늘꽃 2012.03.29 2383
» Guest 조희선 2008.04.17 2383
868 할렐루야!!! 금강에서! file 하늘꽃 2014.10.09 2382
867 첫눈의 기쁨 file 요새 2010.12.10 2382
866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1] 요새 2010.01.30 2382
865 삶의 예술 세미나 -제주 에미서리 물님 2010.04.20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