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23967
  • Today : 666
  • Yesterday : 1264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1417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 나에겐 내가 있었네... [2] 창공 2011.10.23 1427
603 Guest 소식 2008.02.05 1427
602 Guest 흙내음 2008.01.12 1427
601 선택 도도 2020.09.17 1426
600 중산층 기준 - 박완규 물님 2020.01.21 1426
599 HALLELUJAH! [1] file 하늘꽃 2022.08.06 1425
598 Guest 이해원 2006.05.06 1425
597 Guest 하늘꽃 2008.06.20 1423
596 Guest 구인회 2008.05.19 1423
595 Guest 운영자 2008.03.18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