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272
  • Today : 997
  • Yesterday : 1501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1302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 결렬 도도 2019.03.01 1448
73 부부 도도 2019.03.07 1319
72 [2] file 하늘꽃 2019.03.11 1436
71 지나간 과거를~ 도도 2019.03.15 1436
70 heartily believe 도도 2019.03.18 1966
69 ‘江湖의 낭인’ 신정일 물님 2019.03.19 1432
68 무주 무릉도원에서 봄꽃들에 취하다. 물님 2019.03.19 1564
67 녹두장군 전봉준 물님 2019.04.03 1706
66 니체의 <권력에의 의지> 물님 2019.04.18 1421
65 독립 운동가 최재형선생 물님 2019.04.24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