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3770
  • Today : 987
  • Yesterday : 1357


Guest

2008.08.04 08:15

구인회 조회 수:2459

사람은 이름대로 산다고 하지만
이름대로 못사는 이 수두룩
하늘꽃은 어떤 분?
정말 하늘꽃일까?
꽃이었습니다
저물어가는 토양 위에
믿음의 씨 뿌리고
하늘과 땅 맞닿은 곳
영원의 꽃을 피우는
하늘꽃
이 세상 끝까지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한 손에는 뜨거운 태양을
또 한 손에는 그리움을 쥐고
믿음으로
실천으로
곱게 곱게 춤추는
그리운 이름
불러보고 싶은 이름
하늘꽃
나의 누이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아는 것을 넘어서 - 마샤 보글린 물님 2016.04.24 1861
163 Guest 텅빈충만 2008.07.11 1861
162 발해를 꿈꾸며 - 서태지와 아이들 물님 2018.04.28 1860
161 가장 전염이 잘 되는... [1] 이규진 2009.06.15 1860
160 Guest 관계 2008.08.10 1859
159 Guest 하늘꽃 2008.08.03 1859
158 트리하우스(3) 제이에이치 2016.05.30 1858
157 Guest 구인회 2008.09.11 1856
156 Guest 구인회 2008.05.28 1853
155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인 김개남의 길을 따라 걷다 - 물님 2019.05.29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