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2012.06.04 11:11
그대자신에 집착하지 말라, 자기 자신에 집착하는것.
이것이 그대가 여러 생동안 해 온 일이다.
우리는 아주 사소한 일에 집착한다.
그대는 무엇인가에 매달리려고 한다,
그러나 이 매달림이 번뇌와 불행의 씨앗이다.
내면 깊은 심연 속에 그대 자신을 방치하라.
일단 방치하면 그대는 심연 자체가 된다.
이때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무의 심연이 어떻게 죽을수 있겠는가?
노력하지 말라.
다만 그것과 함께 흘러가라, 유동적이고 자연스러운 상태를 지켜라.
그대 자신과 싸우지 말라.
그대 자신을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라,
인격과 도덕이라는 틀을 만들지 말라.
너무 계율에 얽어매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계율은 그대 자신을 가두는 감옥이 된다.
상황과 더불어 유연하게 감응하라,
과거와 미래에 얽어매지 말고 현재 직면한 상황에 전체적으로 감응하라.
고정된 인격이라는 갑옷으로 무장하지 말라.
얼음처럼 차갑고 딱딱한 사람이 되지 말라.
물처럼 유연하게 흘러가라,
자연이 어디로 인도하건 그대로 따라가라.
저항하지 말라,
그대 자신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 말라.
언제나 그대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여라.
오쇼 라즈니쉬 글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47 | 풍차의 나라 네델란드에서 [1] [57] | 비밀 | 2012.09.01 | 16304 |
746 | 베데스다 연못 들어가기 [1] | 구인회 | 2012.07.23 | 4154 |
745 | 뫔살리기 자연학교 | 구인회 | 2012.07.22 | 3564 |
744 | 손잡아 끌어 올려주실 때까지 | 구인회 | 2012.07.09 | 4812 |
» | 미소 [2] [2] | 샤론 | 2012.06.04 | 4421 |
742 | 울릉도 | 비밀 | 2012.05.24 | 3622 |
741 | 산야초 쌈 정식 | 도도 | 2012.05.06 | 6645 |
740 | 가장 젊으신 우리 권사님... [1] | 도도 | 2012.05.06 | 4837 |
그대 자신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 말라.
언제나 그대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여라...
이 말씀의 향기가 제 삶에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