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산 '이현필 기념관' 소식
2012.07.07 13:00
계명산(이현필기념관)소식 제4호
심중식(귀일사상연구소장)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사60:1-3)
<그림 설명> 이현필 기념관 공사 현장 사진입니다.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하지날인 6월21일 함평에서 작업한 목재를 반입하여 목재조립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림에서와 같이 6월27일 현재 주춧돌 위에 주요 기둥을 세우는 입주공사가 완료되었고 7월 4일에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 예배를 가질 예정입니다.
귀일운동과 우리의 사명
우리에게 시대적 어둠이 덮칠 때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늘 구원의 희망이요 생명의 빛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참 신앙인들이 있었기에 3.1독립만세운동이라는 독립운동을 일으켜 온 세계에 우리나라의 독립정신을 알렸으며 그 기도가 헛되지 않았기에 8.15해방이라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고 크나큰 감격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1950년 6.25라는 동란의 폐허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구원의 빛을 주셔서 자유의 독립 국가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50년대 당시 국민소득이 80불도 안 되는 세계 최빈국이었던 우리를 이제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바라보며 국민소득 2만불이 넘는 부자 나라에 속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 모든 힘의 근원은 무엇보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은총에서 오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의 상황을 살펴보면 풍요로운 물질의 안락함에 취해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정신을 잃고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이북에서는 식량부족으로 동포들이 굶주리고 있는데 지도자들은 세계 최강의 군대를 꿈꾸며 핵개발과 미사일만 아니라 십만이 넘는 특수전 부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쪽은 그저 경제적 풍요만을 노래하며 더 부자가 되겠다고 오직 물질의 풍요만을 쫓고 있으며 가난한 이북 동포들의 고통은 애써 눈길을 피하며 못 본 체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 땅에서 빈자와 부자의 격차는 더욱 극심해지고 민심은 더욱 각박해졌으며 생에 대한 불만은 더욱 높아가고 있습니다.
소득은 가난하던 시절보다 백배로 늘었지만 타자에 대한 배려와 생명에 대한 존중과 도덕적 품위와 하나님을 향한 경외와 경건의 정신은 백배로 떨어진 것 같습니다. 아니, 아예 도덕과 인격의 참 모습은 볼 수가 없고 오직 돈만을 유일의 가치요 제일로 추구하는 자본주의의 맘몬이즘이 온 세상을 뒤덮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와 권력과 명예를 숭배하는 맘몬이즘이 정말 우리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줍니까? 결코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눈앞 현실에서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재벌회장이 돈 문제 때문에 목숨을 잃었고 우리나라 최고 권력자도 그 권력 때문에 삶을 마감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인기와 영예를 누리던 연예인도 그 인기 때문에 생을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사람들 모두가 여전히 돈과 권력과 명예를 위해서 돌진하고 있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두가 제 정신을 잃었다는 것 말고는 달리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정치가 사업가 연예인만이 아니라 학자나 예술가 종교인들마저 모두가 물질주의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물질에 빠져 헤매는 영혼들을 복음과 참 신앙의 힘으로 구원해야 될 교회는 누구보다 먼저 물질주의를 가장 경계하고 배척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세상 사람들 못지않게 돈과 권력과 명예다툼으로 온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교회도 그 맛을 잃은 소금처럼 그 생명력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젊은이들이 찾지 않는 교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기독교인이라 하면 자랑스럽기 보다는 수치로 여겨지며 더 나아가 정신적 미성숙자로 취급받는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찌하다가 이런 지경에 까지 이르고 말았을까요?
어느 나라나 하나님을 외면하고 맘몬이즘에 빠질 때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얼굴을 외면하고 마신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풍요로운 때도 없었듯이 또한 지금처럼 타락한 때도 없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풍요가 멸망의 화근이요 악마의 저주인가요?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앞선 세대의 눈물어린 기도와 피땀 어린 노력의 대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의 선물로 내려주신 것이요 기쁨의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우리가 받아 누릴만한 믿음이 부족하고 자격과 역량이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복이 저주로 변할 경우 그것은 얼마나 큰 불행인가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결코 저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 스스로 참된 복을 깨닫지 못하고 망상에 빠질 때 스스로 멸망과 저주라는 사탄의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일어서면 물질의 풍요로움도 은총이 되지만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외면하고 물질을 숭배하며 물질적 환락의 즐거움에 빠져 정신을 잃게 된다면 그것은 곧 탐심에서 비롯된 우상숭배요 풍요를 갈구하는 그 우상숭배가 곧 사탄의 저주인 것입니다. 선물이 중요합니까 아니면 선물을 주신분이 중요합니까. 장난감 선물을 주신 분은 무시하고 장난감만 애지중지한다면 머지않아 장난감마저 빼앗길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명백한 진실을 보지 못하고 전도인생이 되어 장난감을 신으로 모시고 사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세상엔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온 세상에 보이는 장남감만 소중하게 생각하고 보이지 않는 사랑의 인격과 정신을 도외시하는 우상숭배가 판을 치는 이 시대 물질주의에 빠진 인류와 우리 겨레를 바라보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죄악과 멸망의 어둠에 떨어지기 전에 우리 민족과 세상을 일깨워 구원으로 이끌어야 될 시대적 사명이 우리 눈앞에 놓여있는 것은 아닌지요? 또한 이런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려면 어디서 그 신앙의 본을 구해야 될까요?
다행이도 하나님께서는 한반도의 구석진 이 땅을 동방의 빛으로 삼아주시고 온 인류에게 참 복음과 신앙의 본을 세우시기 위해서 당신께서 택하신 당신의 백성들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동광원 운동의 시원인 이세종선생은 신앙의 큰 어른이셨습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를 티끌처럼 여기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순종하라고 소리 없는 가르침으로 본을 보였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성령의 이끌림에 따른 순결과 청빈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세종 어른의 거룩하고 참되고 순수한 신앙정신을 이어받은 이현필 선생은 일생동안 그리스도의 십자가 길을 걸으면서 이웃사랑과 나라사랑을 위한 사랑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만물은 내 지체요 인류와 이웃은 내 몸이라 하면서 나의 완성이 곧 우주완성이라 하였습니다.
이런 사랑의 극치는 철저하게 자신의 죄인 됨을 깨닫고 온전히 주님께 의지하여 백척간두에서 뛰어내리는 결단으로 자아를 부정하고 초월하는 오직 믿음과 오직 순종과 오직 사랑이 되는 십자가의 길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은총의 능력으로만 참 생명을 누릴 수 있다는 절대적 신앙에서 나오는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그것은 또한 절대 순결과 절대 청빈과 절대 순명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동광원의 모습을 멀리서 찾아와 기뻐하며 좋아했던 유영모선생도 우리나라의 큰 어른이셨습니다. 서울YMCA에서 연경반을 개설하여 말씀을 전하는 활동을 하셨지만 삼각산 철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그분의 독특한 말씀은 철학적으로 오묘하고 깊고 높은 진실한 말씀이라서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씀은 아니었습니다.
1946년 당시 YMCA총무였던 현동완선생의 소개로 광주 여름수양회에 찾아온 유영모선생은 이현필선생의 사람됨을 알아보고 함께 화순 도암을 찾아가 이세종선생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이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져서 참된 신앙의 꽃이 피어남을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이현필선생도 유영모선생을 만난 뒤 늘 어르신으로 모시고 그분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유영모선생은 노장사상은 물론 불가와 유가의 모든 핵심을 꿰뚫고 그 모든 핵심을 그리스도 예수의 신앙으로 포섭하여 귀일하신 분이기에 현대 한국철인의 대표적 선각자요 동양적 그리스도인의 선구적 모범이요 일일일식의 하루를 사는 도인의 대표로서 우리에게 영원한 시대의 목탁이요 스승이 되었습니다.
동광원은 이런 큰 신앙의 어른들이 모인 곳입니다. 이런 어르신들의 신앙을 한 마디로 귀일신앙이라 하겠습니다. 이현필 선생님이 돌아가실 무렵에 정인세 원장님께 부탁하신 말씀이 귀일입니다. 귀일운동을 하십시오. 한분이신 참 하나님, 절대자이신 그리스도 하나님에게 돌아가자는 신앙운동이 귀일운동입니다. 인류와 이웃이 나와 한 몸이라는 생명과 사랑의 운동이 귀일운동입니다. 한 지체가 아프면 온 몸이 함께 아프며 온 힘을 다하여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도록 힘을 씁니다. 이웃 하나가 아프면 모두가 함께 아파하고 함께 노력하자는 십시일반 일작운동의 협동운동과 한 영혼의 회복이 온 세상의 기쁨이 되는 복지운동이 귀일운동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본래의 모습,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의 본질을 회복하여 그리스도의 영으로 사는 영원한 생명을 힘차게 펼치자는 신앙운동이 귀일운동입니다.
이 시대 귀일운동에서는 무엇보다 먼저 이 땅의 남북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본래의 하나 됨을 회복하자는 것이 우리의 첫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은 본래 하나의 민족이었습니다. 하나의 민족이란 말은 남과 북이 같은 언어와 같은 역사적 경험과 같은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갈라진 남북이 다시 하나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각자 해야 될 일은 무엇보다 우리나라 말과 역사 속에 담긴 절대자의 뜻을 찾아 이 시대의 시대적 소명이 무엇인지 그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는 참회의 기도일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이끌어 오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의 이끄심을 그리스도의 빛으로 비추어 되새겨 봄이 곧 우리의 회개요 새 시대를 위한 주님의 뜻을 찾는 노력이 우리의 기도라 생각합니다. 회개와 기도는 각 개인의 일이기도 하지만 각 개인의 소명이 바른 소명이 되려면 우리나라의 오늘과 어제를 살펴서 내일을 준비하는 역사적 회개와 기도의 정성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이 시대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가 되어야 하는지 그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의는 무엇인지 우선적으로 구하는 가운데 각자 개인의 소명과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언제나 이 땅에서 이루어져야 되는 실재의 나라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찾아 이루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요 하늘에 올라가서 하늘나라를 찾는 것은 강물 속에 빠져 물을 찾는 어리석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막에 강물을 끌어와서 옥토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오로지 돈 모으기만 좋아하는 물질주의 만연으로 생명에 대한 가치와 삶의 존엄성이 무시된 문화적 황무지 시대에 마음이 갈가리 찢겨지고 상처 난 영혼들의 울부짖음을 주님께서 들으시고 얼마나 안타까워하실까. 이처럼 시대가 어둠에 잠겨 뭇 생명들이 소망을 갖기 어려운 이 때 동광원을 통해 보내주신 어르신들의 참된 신앙의 빛은 얼마나 소중한가요. 그 소중한 빛을 이 땅에서 이어받아 새로운 생수의 근원으로 공급해야 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과학만능의 유물주의와 자본주의 병폐에 빠져 인간됨의 정신적 기반이 무너지고 그로 말미암아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세계의 궁핍한 영혼들을 위해서, 기술문명의 현란함 속에서 허무와 소외의 늪에 빠져 고통당하는 무의미 시대의 고독한 영혼들을 위해서,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온 세상이 맹수들의 아귀다툼으로 소란한 잔혹한 삶의 전쟁터 속에서 방황하는 연약한 영혼들을 위해서, 남과 북이 갈리고 동과 서로 나뉘어 다투는 이 어리석은 우리의 동포를 위해서, 참 하나님의 빛을 보여주고 참 생명의 길을 열어주어야 될 사명을 누가 감당할 수 있을까요. 맹목적 신념과 신앙으로 종파를 나누고 파벌을 만들고 편을 갈라서 분열과 갈등과 증오를 부추기며 다툼을 일삼는 우리시대의 고질적인 병폐를 치유할 분은 과연 누구일까요.
바울로 성인께서는 세상에 의인이 한 사람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이 병들었다면 누구나 병이 든 것이지 어느 일부만 병이 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손가락 하나가 아프면 온 몸이 아픈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유기체는 모두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 죄인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모두가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구원할 힘은 인간으로부터 나올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다른 사람의 힘에 의해 구조되듯이 인간 세상의 문제는 인간 이상의 존재에 의해 구원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신앙이 요청되는 이유가 이것이라 봅니다.
이현필 선생께서 만민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서 하나가 되자는 귀일신앙을 부르짖은 이유도 오늘의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길이 그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 봅니다. 따라서 우리도 그런 이현필선생의 귀일신앙을 오늘에 계승 발전시켜 나아감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주님의 뜻과 진리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바치는 일이요 우리의 기도라 생각합니다.
종로 네거리에 나가서 하나님나라의 이 기쁜 소식을 외치고 싶다하신 선생님의 마지막 말씀이 우리에게 남겨진 유훈이라 생각할 때 인생의 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참된 신앙과 생명의 길을 안내하는 등대로서 이 땅에 무지와 죄악의 어둠을 몰아내는 진리의 빛을 비추는 이 일이야말로 우리의 첫째가는 사명이 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동광원 어르신들의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의 귀일신앙정신을 드높이고 계승 발전시켜 나아감으로써 이 땅에서 믿음과 사랑의 고귀한 신앙정신을 정직하고 진실한 높은 인격으로 구현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바치고자 기도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곧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인류의 어버이 되신 유일하신 참 하나님의 힘으로 이 땅에 평화와 기쁨이 넘치는 강하고 높은 문화의 시민사회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 세상에 정의와 사랑과 자유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 주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 모두가 자유롭고 모두가 하나 되며 모두가 독립된 가치를 이루어가는 평화의 세계를 꿈꾸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이다. 아멘.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2012. 6. 30
이현필기념관(가칭) 건립 추진 현황
1. 취지 및 방향
이현필기념관(가칭)은 맨발의 성자로 알려진 이현필선생님을 비롯하여 동광원의 귀일 신앙운동에 동참하신 여러 어르신들의 믿음과 복음적이고 수도적인 생활모습 및 교육전통을 이어받아 전수하며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기도 및 수도와 경건훈련의 거룩한 도량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현필기념관에서 행해지는 모든 행사는 진리와 생명에 대한 그리스도적 사랑의 가치를 추구하고 종교와 철학과 과학을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된 비전을 향한 전문교육과 훈련을 도모할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나라와 세계와 인류를 사랑과 공의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는 주체적인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 안에서 빛과 소금으로 복음을 증거하며 기도하는 믿음의 수도자요, 삶의 현장에서 명료한 인식과 영적 각성으로 늘 깨어서 그리스도적 사랑을 헌신적으로 실천하는 실존적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합니다.
동시에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토양에 그리스도 복음과 신앙을 보다 뿌리 깊게 발전시켜 동양적 그리스도 신앙인의 모습인 토착적 영성을 뚜렷이 드러냄으로써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사랑과 공평 안에서 하나가 되어 만물과 더불어 영원한 생명과 평화의 기쁨을 누리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나아갈 것이며 이로써 언제나 미래를 새롭게 창조하시며 완성하시는 주님의 위대한 역사적 경륜을 향해 기도와 찬양으로 순종하고 헌신하려 합니다.
2. 추진 경과
. 2012년 3월 19일자로 건축허가. (1층 50평 2층 24평 전통한옥)
. 2012년 4월 18일 계명산에서 기공예배
. 2012년 6월 18일 토목공사 및 기단 쌓기 완료
. 2012년 7월 4일 입주立柱 상량上樑
3. 공사기간
착공 ; 2012년 4월 18일
준공 ; 2012년 10월 18일
4. 후원안내
이현필 기념관 건립을 위해 총 공사비예상액 5억원 중 1억원 이상의 후원금이 필요합니다. 십시일반으로 후원코자 하시는 분은 다음 계좌로 입금하여 주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후원금을 약정하고자 하시는 분은 첨부 양식을 작성 광주 귀일원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 동광원수도회 입금계좌
농협 301-0068-0856-71 우체국 401570-01-001120,
광주은행 024-107-319803
연락처
광주 귀일원 (이덕심원장) 010-4604-9931
주소 : 광주 광역시 남구 봉선동 132-1 귀일원 (이현필기념관 추진사무소)
기독교동광원수도회 (방순녀총무) 010-9214-5681
건축추진위 총무 (고재호목사) 010-3166-2443
* 부록 *----------------------------------------------
§ 건축후원금 약정서 : 「별 첨」
본인은 기독교동광원수도회의 이현필기념관건립 후원금 약정에 동의합니다.
2012 년 월 일
성명 : (인, 서명)
기독교 동광원 수도회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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