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님을 뵙다.
2009.01.08 08:29
꿈을 꾸었습니다.
저희 집에 물님께서 오셨더군요.
아주 편안한 얼굴로 웃는 얼굴로 저와 함께 해 주셨어요
저 하는 일을 돕고자 마음쓰시고,
저하는 일을 인정해 주시고 지지 해 주셨어요.
그렇게 잠에서 깼어요.
가슴이 훈훈 해 옵니다.
엄한 모습 그 너머의 물님의 속살을 뵌듯합니다.
평소에 저의 마음이 그대로 나타난듯 합니다.
항상 뵙고 싶습니다.
한번쯤은 저희 집에 모시고 싶었습니다.
평가 받지 않고 무조건 적으로 수용되고 되고 싶었습니다.
저의 모습에 대한 초라함과 부끄러움이 그 분께 문제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얻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저를 찾아 오신 이유는 다른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저희집에서 아이들 8명 모아서 겨울 캠프중입니다.
그들과 한달 간 함께 생활합니다.
이미 나타나는 이런 저런 좋은 모습들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부족이 나타날 때마다 전 가슴을 칩니다.
그렇게 긴시간을 주저하다가 다시 시작했는데도 겨우 이렇다니.......
진정한 스승의 모습에 목말라 하는 제게
큰 스승의 모습을 가르쳐 주시러 오신 물님 이십니다.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저희 집에 물님께서 오셨더군요.
아주 편안한 얼굴로 웃는 얼굴로 저와 함께 해 주셨어요
저 하는 일을 돕고자 마음쓰시고,
저하는 일을 인정해 주시고 지지 해 주셨어요.
그렇게 잠에서 깼어요.
가슴이 훈훈 해 옵니다.
엄한 모습 그 너머의 물님의 속살을 뵌듯합니다.
평소에 저의 마음이 그대로 나타난듯 합니다.
항상 뵙고 싶습니다.
한번쯤은 저희 집에 모시고 싶었습니다.
평가 받지 않고 무조건 적으로 수용되고 되고 싶었습니다.
저의 모습에 대한 초라함과 부끄러움이 그 분께 문제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얻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저를 찾아 오신 이유는 다른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저희집에서 아이들 8명 모아서 겨울 캠프중입니다.
그들과 한달 간 함께 생활합니다.
이미 나타나는 이런 저런 좋은 모습들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부족이 나타날 때마다 전 가슴을 칩니다.
그렇게 긴시간을 주저하다가 다시 시작했는데도 겨우 이렇다니.......
진정한 스승의 모습에 목말라 하는 제게
큰 스승의 모습을 가르쳐 주시러 오신 물님 이십니다.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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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회
2009.01.08 15:52
-
도도
2009.01.08 18:18
마사이어린이학교 교과서와 학용품을 사러 나이로비에 나왔다가 너무 늦어서 하룻밤을 머무는데 현지시각 새벽 두 시에잠을 깼습니다. 물님이 말하기를 "마사이의 땅 룸브와에 해방이 와서 사역을 하면 참 좋을 것 같다........"라고 했는데 그 기별이 같은 시각에 꿈 속에 전해진것 같아서 놀랍습니다. 해방 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붉은 땅 적도 아래 하나님의 까만 생명들과 함께 신명나게 사는 해방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아무튼 케냐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두루두루 전해주시기를..... 늘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도도 -
도도
2009.01.08 18:20
참고로 시차는 한국이 6시간 정도 빠릅니다. -
박충선
2009.01.17 00:39
도도님이 누군신지.........춤꾼님은 아니신듯한데....궁금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귀한 만남이 공간을 넘어 한 시간에서 이루어졌던 것이군요.
마음에 품겠습니다. 저도 몇일전 케냐홈피의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았습니다.
안부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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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광대정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