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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없는 세상위한 종교인 순례’

 

  

개신교, 불교 등 5개 종단, 8개 환경운동단체들이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핵없는 세상을 위한 종교인 순례”를 갖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불교환경연대 등 단체들은 고리 1호기 정문 앞을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월성과 울진, 원전 후보지인 영덕 삼척을 잇는 코스를 순례할 예정입니다.

23일 순례를 마친 후에는 삼척 성내동성당에서 ‘생명위기의 시대, 종교인의 수행과 삶“을 주제로 종교인대화마당를 개최하게 되며, 주제 강연은 시인이자 진달래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병창 목사가 맡았습니다.

한편, 종교인평화회의는 종교간 이해와 협력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창립됐으며, 4대강 개발과 강정 해군기지 건설반대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  이인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