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밤새 내렸습...
2012.11.06 21:33
가을비가 밤새 내렸습니다.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54 | 가만히 ~ [3] | 에덴 | 2009.12.14 | 2054 |
653 | 인사드립니다. | 소원 | 2009.05.25 | 2054 |
652 | 감정노동 직업 순위 | 물님 | 2013.05.15 | 2053 |
651 | 밥값하며 살기... 박완규 | 물님 | 2018.09.12 | 2051 |
650 | 사련과 고통은 [1] | 물님 | 2017.07.31 | 2051 |
649 | 마지막 인사말 - 엄기영 [2] | 물님 | 2010.02.10 | 2051 |
648 | 지구여행학교 제 26회 독일탐방 | 조태경 | 2015.04.10 | 2049 |
647 | 네이버에 데카그램 카페를 마련했습니다. | 인도 | 2014.03.18 | 2049 |
646 | 자유게시판아! [6] | 용4 | 2013.09.05 | 2049 |
645 | 마음보다 몸이 바쁘고... | 창공 | 2012.07.08 | 2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