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위 성지 가는길 - 권미양
2012.11.26 13:40
오랫만에 사진을 올립니다. 걷다 보니, 가을이 이렇게 길~ 고~,
초가을 - 한창가을 - 늦가을 햇살의 깊이가 이렇게 다르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할 수 만 있다면 날마다 걷는 것이 직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우님들 우리 함께 걸어요, 풍경 속으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간의 흐름따라 사진 올립니다. 햇살 많이 쬐세요~~~
생태하천과 너른 들판을 하염없이 걷다 보면 들판 가운데 우뚝 나바위 성지가 솟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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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직업 참 공감합니다. 순교의 땅에 햇살 가득 따스한 영혼이 비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