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선교일기(응답)
2009.02.26 02:39
2009년 2월17일
난생처음 말만으로 듣던 호주에
도착 해보니 참 아름다웠다
하나님의 지으신 세계로 눈떠 바라보니
아름다움은 더 증가 되고....할렐루야~
이번엔 어떤 만남이 이루어질까 기대하며
인도하심따라 생각과 마음 행동을 성령님께 맡기고 있는데
여러나라에서 유학온 학생들을 위해
PERTH ZPH 교회에서 바베큐파티를 연 현장으로 우리를 동참케 해 주신다
서로 소개를 잘하고 잘먹고 즐거운시간을 보내는데
유독 눈에 뜨이는형제가 있었다
이름은 에레미아 ~덩치는 레슬링선수 같이 큰데
어찌나 웃고 좋아하는지...혓바닥에 구술박힌것까지 다 들어내며
폴짝폴짝 뛰며 반가워 해 주는것이 아닌가!!
할렐루야 갇불렛스유~로 더 인사하게 되며 나도 함께 기뻤다.
우린 요정도로 인사를 끝내고 좀 있다가 숙소로 돌아 왔다
그런데 내일은 이 에레미아 형제님이 우리를 여행을시켜줄 계획이라는
소리를 듣고 내심 놀랐다
이 튿날 약속시간에 그 형제는 비엠따블류를 갖고
우리 있는곳으로 정확히 왔다
할렐루야~ 갇불렛스유~ 인사하니 또 그형제 함박 웃음을 지으며
껑충껑충 뛴다 어쩔줄 몰라 한다 모습이 참으로 이뻐 나도 덩달아 껑충껑충
차를 타고 달리는 순간 이번엔 내가 놀란다
세상에 제일 좋아하는 힐송교회CD를 탁! 틀어주는것이 아닌가?
어 ? 또 차에서 내려서는 DSLR 카메라를 갖고 우리를 위해 스냅샷을 찍기 시작하는데 아마츄어경지를 뛰어넘은 폼이다
시간이 한참 지난후
우린 멋진 바닷가에 앉아 점심을 먹는데
성령님께서 이 형제님의 간증을 들어 보게 하셨다
간증은 이러하다
지금 나이는 23이지만 더 어린나이에 여자친구 유혹에
약과 술에 빠지는데 손가락을 하나 하나 꼽아가며
그 종류를 말해줬고 이런삶으로 우울증은 참 심각했고
삶은 엉망징창이었다 했다
그러던중 어린 막내 남동생이 2년동안 형을 위해서 기도해 왔다는 소리를
이 형이 듣게 되었을때!!!!!!!!!!!!!!!!!
이루 말로 형언할수 없는 타취를 받았다고 그 뒤 신기하리만치
교회를 아니갈수 없게 되었고 설교를 듣는중 모든게 새로빚어지는 주체할수 없는 성령체험을 하게 되었단다 할렐루야~
지금은 모든게 기쁘며 조금도 술먹고 싶은마음이 없다고....
그후 하나님께서 간호사 공부하라는 비젼을 주시어 하던 공부 멈추고 다시
간호사 공부를 하게 되었노라고....
아~ 그러면 형제는 앞으로 약물중독사역을 해야되겠네? 하고 말했더니
어머나 세상에 벌써 하고 있다 해서 저절로 박수가 쳐졌고...
할렐루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 자리에서 그 형제를 위해 기도해 줬다
언제나 멋지신하나님~
이런 만남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시고
기도의 위대성을 다시한번 확증시켜 주셨다
오늘 바라본 호주남쪽바다와 하늘은 유난히도 더 파랬다
왼쪽 기도해준 동생 과 오른쪽 형 에레미아 (www.aromaj.net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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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박힌 보석이 뭘까요?
아무튼 겉 모습을 만난 게 아니라
밝고 새로 깨어난 어린 새싹 같은 친구들 영혼을 만났군요.
보시기에 참 좋은 창조세계에서
신의 일을 대행하시는 하늘꽃의 활기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