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세요~ 꽃산가는길 진달래 화전 만들기^^
2013.04.21 01:25
댓글 5
-
영 0
2013.04.22 07:21
수고하신 예쁜 손길 덕분에
맛난 화전
행복하게 잘 먹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
도도
2013.04.22 11:45
꽃산을 아름다웁게 수놓는 게 어디 진달래 뿐이겠는가..........
그대 탐구 실험 정신력이, 여기 뷰리풀 화전으로....
맛도 꿀맛이어요.......
-
구인회
2013.04.22 15:07
진달래 화전... 님의 노고와 은혜입니다~ 감사드리며..
-
제로포인트
2013.04.22 16:45
허거덕!!!
한입에 쏙 들어가는 이쁜 화전을 기대하고 왔는데...
ㅋㅋㅋ 배고픈 님들이 만든 화전이라 단번에 배가 가득차는 화전을 만드셨네요~
-
알
2013.05.02 14:28
새롭게 변신하는 놀라운 화전의 역사, 또 내년을 기대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71 | 윤정원 백일 [2] | 도도 | 2013.06.10 | 12265 |
370 | 기장은 분열이 아닌 쫓겨난 공동체" | 물님 | 2013.06.02 | 12408 |
369 | 나의 평생에 [1] | 물님 | 2013.05.24 | 12199 |
368 | "예수혁명, 아직 시작도 못했다." | 물님 | 2013.05.24 | 12526 |
367 | 다시 생각나는 약초 삼겹살 구이 [4] | 도도 | 2013.05.18 | 12421 |
366 | 가온의 편지 / 축제의 장 [2] | 가온 | 2013.05.04 | 12781 |
365 | 이해학목사가 전하는 4.19 혁명과 나 | 물님 | 2013.04.24 | 14831 |
364 | 2012 혼인 이혼 통계 | 물님 | 2013.04.23 | 12481 |
» | 기대하세요~ 꽃산가는길 진달래 화전 만들기^^ [5] [4] | 제로포인트 | 2013.04.21 | 14855 |
362 | 가온의 편지 / 내 안에 거하라 [4] | 가온 | 2013.04.07 | 12527 |
어젠 새벽부터 마을 어르신들과 부산으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밤 늦게 도착핬지만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주일날 진달래 꽃산 가는길에 화전을 만들어 먹자고 제안을 해놓고
뒤늦게 레시피를 검색해보니 생찹쌀을 불려 빻은 다음 익반죽을 해서 동글동글 빚고
그것을 부치라고 되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이 밤에 준비할 수 없는 것들.........
우짤꼬????
부랴부랴 냉동실을 찾아 맵쌀반죽을 찾아 냈습니다.
그러나 이게 내일까지 신선하게 견디어줄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래도 한번 만들어 봅니다..
맛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만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러다가 찹쌀 가루를 생각합니다.
한번 부쳐봅니다.
무지하게 늘어져 모양이 영 말이 아닙니다.
그러다가 찹쌀가루와 맵쌀가루를 섞어봅니다.
ㅋㅋ 성공입니다. 맛도 괜찮고 부쳐지는 모양새도 예쁩니다.
당첨되었습니다.
내일( 아니 어느새 오늘이 되었습니다)
찹쌀가루와 맵쌀가루를 즉석에서 반죽하여 부치기만 하면 됩니다.
네이버 지식인들은 꽃을 부쳐서 먹으라고 하지만
제 생각은 꽃은 생으로 얹고 꿀로 접착을 시키면 훌륭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손쉬운 화전만들기라니.....
거듭 진화하는 제가 무쟈게 자랑스럽습니다.
이따가 뵙겠습니다, 꽃산 가는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