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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09:37

구인회 조회 수: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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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나무 숲 굴피나무 손짓하며 마중나온 그날

영혼은 달님이 되어 밤하늘에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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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면 부는 대로

눈물나면 나는대로

나를 바라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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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을 나서보면 온세상이 손짓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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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쩍발하나 달처럼 떠오르네

....게 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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