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나는 약초 삼겹살 구이
2013.05.18 01:04
오월의 풍성한 식탁을 차려주신 분들께 감사를 올립니다.
나누며
베풀며
감사하며 살라고
힘내라고
생명의 양식을 차려주셔서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얼마나 맛있게들 드시는지
그 모습은 과연 예술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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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2013.05.1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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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회
2013.05.18 18:32
오월이 되고 하니 삼겹살파티를 하자는 제안을 한 광야님
삼겹살과 물김치, 수박까지 왕창 제공함과 동시에
뫔적으로 진두 지휘를 합니다.
그런가 하면 진달래 식구들은 누구랄 것 없이
맡은 역할은 없어도 척척 일을 진행시킵니다.
물님은 골동품 가게나 있을 법한 솥뚜껑을 끄집어내 닦고 벗기고 기름칠하고
도도님은 순식간에 쑥된장국을 끓여 상위에 올립니다.
이혜경님은 잘생긴 수박, 빛나님은 금빛 참외
아리따운 순천 순결님은 송편에 백설기떡까지
게다가 예쁜 손들은 순식간에 화덕을 만들고 장작불을 지핍니다.
다른 편에서는 불재 넉넉한 약초의 보금자리
곳곳에서 얼굴 내민 취나물, 바디나물, 산비장이, 벌개미취, 머위 등 약초 쌈채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불재 청정한 동네, 이렇게 마음 가득 정성으로 지은 뫔 약초 삼겹살파티...
솥뚜껑에 삼겹살 익어가듯 우리 마음도 곱게 곱게 익어갑니다 * s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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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포인트
2013.05.21 10:47
오래 함께 즐기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무엇을해도 아무것도 안해도 좋은 곳, 좋은 사람들, 그곳이 천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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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2013.05.25 22:45
와우~~ 이렇게 가까이 보니 더 맛이 나네요
살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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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그 많은 설겆이를 다 해주고 가신 서울 권사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